레인메이커 - 수능을 뒤집은 7인
황치혁 지음 / 황앤리 / 2003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짧다면 짧은 기간동안 수능 점수를 끌어 올린 아이들의 수기이다.
정말로 평범한 아이들이면서, 정말로 평범한 집안과 부모들을 가졌다.
단순히 "막판 오기"하나만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했다.
거의 처음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라 상당히 공감이 갔다.
7막 7장이나, 공부9단 오기 10단 같은 책을 보고 자극을 받은 아이들이 많을 텐데..
어쩌면.. 그 타고난 머리, 부모의 정성, 경제적 지원을 보고 더 좌절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책은 정말 틀리다..

공부비법을 소개 하지도, 특별한 정보를 제공한 것도 아니다.
그저 이웃집 형, 누나의 이야기 일 뿐이고
그들이 간 대학이 서울대 또는 아이비리그도 아니지만..
어쩌면 정말 주변에서 볼 수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라 더 자극을 받지 않을까 싶다.

구성면에서 약간 산만한 감은 있지만, 머리도 식힐겸.. 잠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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