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아니? 아기는 말야!
호시가와 히로코.호시가와 하루오 사진, 김정화 옮김 / 애플비 / 2007년 2월
평점 :
품절


이런 책 저도 만들고 싶어요.
공모를 했나 봐요.
몇가지 조건에 맞는 임산부를 공모해서 한분을 택한 다음...
그 아이가 태어나면서 부터 돌이 될때까지를 매 월별 촬영을 했습니다.
태어나기도 전인데 이쁜 아기를 잘 뽑았어요..
뭐 책속의 엄마를 보면 아기도 이쁠거라고 짐작이 갑니다만,
매월 성장하는 아기가 너무도 이쁩니다.
우리 아이가.. 고른 책인데, 은근히 정이 갑니다.
단순하게 아이가 월별 크는 정보만을 전달해 줬다기 보다..
언니와 엄마가 적절히 배치가 되어
아주 부드러운 느낌을 전달해 주고 있어요.
보다 보면.. 12장의 사진이 나옵니다.
월별로 찍은 사진을 모은건데 팬티가 같아요..
아이가 커 가면서 3번 정도 교체가 된 팬티지만, 같은 팬티를 입혀서
같은 아이라는 걸 알려주면서 부쩍부쩍 성장한 모습도 보여 줍니다.

우리 아이는 책 자체를 좋아했지만,
전 맨뒤 인터뷰한 내용이 더 좋네요.
아이 엄마와 인터뷰한 내용과 팬티3장이 빨래줄에 널려있는 사진이 있는데..
왠지 가슴이 따뜻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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