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높이 모형 과학실(4권) 정말 대박예감인 책이었습니다. (고마워 민서맘 ^^) 일단, 4권의 책이 다 아이의 흥미를 자극하는데다.. 우리 아이의 경우 이전부터 왜 그리도 내부 구조에 관심이 많던지.. 그러던 차에 이 책을 보고 바로 주문했습니다. 역시 퇴근하고 왔더니 흥분해 있더군요.. 어린이집 다녀와서 왠종일 이 책들만 붙들고 있었나 봐요. 오르다 첫발견 시리즈의 인체편을 보면 투명 필름지로 한장씩 넘기면.. 피부부터 몸 속 까지 다 살펴 볼수 있는데, 이 책은.. 플라스틱 모형으로 되어 있어 입체판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약간 조잡스러운 느낌이 날 수 있긴 한데, (좀 약하게 만들어져 있어요) 오~~ 내용이 상당히 좋습니다. 부가 설명도 꽤 자세해서 왠만한 인체책을 봤지만 또 다른 내용이 있네요. 물론 다른 시리즈도 다 재미있고 좋습니다. 남자아이들이 좋아 할만한 자동차와 공룡..편도 상당히 좋고, 개구리편은 양서류와 포유류의 차이도 알 수 있네요. * 플로라 시간 상자 데이비드 위즈너 작품입니다. 저번.. 데이비드 작품에 제가 빠져 허우적 거렸을 때.. 이 책도 정말 구하고 싶었죠. 근데 국내에 들어 오지 않았던거 같아요. 그러다~~ 드디어 발간!! 친구의 제보로 얼른 구입했는데.. 그날이 이벤트 마지막 날이었나 봐요. 전시 공짜 티켓까지.. 넘 신납니다. 성현이에게 책을 보여 주는데 2페이지 넘어갔나.. 다시 맨 앞을 봅니다. 그러면서 "좋아, 좋아.." 하고 환하게 웃어요. 이유인 즉은.. 대여한 책이 아니라 자기 책이라서 좋다는 표현.. 너무 마음에 드는 책인데 빌린거면 속상하잖아요. 이 글자 없는 책을.. 30분간 몇번을 읽어 줬답니다. 30분 넘긴거 같군요..T.T 얼마나 낄낄거리고 재미있어 하던지.. 일단, 책을 보고 저도 감탄을 했어요. 정말 천재다~~ 라는 생각이 안 들수가 없어요. 다른 칼텟콧 수상작과 레벨이 틀린 느낌.. 데이비드 책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뛰어난지.. 처음 시작할 때 소년의 물건중에 현미경, 돋보기 등이 있는데.. 그게 다 이유가 있답니다. 줄거리는 절~~대 이야기 못하겠어요. 직접 보셔야 해요.. 몇번을 보고 저도 아이사진을 찍어봤어요. (스토리를 알아야 이해하는데.. ^^)
* 신기한 스쿨버스 베이비 6 - 리뷰생략 * 훨훨 간다-이전 리뷰 참조 * My Little Red Toolbox (보드북) 정말이지.. 매년.. 살까하고 접었던 책입니다. 우리 아이 2돌때 부터 봐왔는데.. 결국 친구네 집에서 보고 사고 말았습니다.. 성현이와 나들이 하다 집에 안들어 오려고 하길래.. 재미있는 책이 택배 와 있다고 하니.. 신나서 집에 가겠데요.. 그러면서 "기대된다.."라고 하길래... 이런.. 부담감.. 근데 책 보여 주자 마자 정말 재미있어 하고 좋아 합니다. 특히 맨 처음 연필을 쥐고 그 왼쪽 페이지에다 그리는데 (먹지위에 비닐이 있어요. 비닐을 위로 들면.. 그림이 지워짐) 아주 재미있어 합니다. 저랑 놀다 제가 마음에 안들 때는 망치를 꺼내서 달려 들구요..ㅎㅎ 책이라기 보다 장난감이지요. ^^ My little robot인가? 그것도 잘 가지고 놀았었고.. 이 책도 반응 뜨겁네요. 남은 시리즈 하나도 조만간 사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