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 국시꼬랭이 시리즈 중 특히나 더 마음에 들어요.. 희한하게 전 한번도 걸린 적이 없지만... 눈다래끼는 제가 어릴적 친구들이 종종 걸리곤 했었기 때문에 더 친근해서 일까요? 순옥이가 다래끼가 났는데 하필..이날 사진을 찍어요. 눈은 부었고 사진은 찍고 싶고 얼마나 속상할까요.. 다래끼를 치유하는 민간요법도 재미있지만.. 할머니의 사랑도 많이 느껴져요.. 속상한 마음을 참 잘 달래주네요.. 중간중간 많은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모두 잔잔한 웃을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