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로버트 풀검 지음, 공경희 옮김 / 삼진기획 / 2004년 1월
평점 :
품절


육아서라고 할 수 없는 책이다.
그냥 내가 재미있게 읽었다.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맨 앞에 다 나온다..
유치원에서 배운 가장 일반적인 내용들..
너무나 평범하고 당연해서 잊고 지내는 그런 원칙들이
사실은 일생동안 반드시 지켜야 할 것들이라고 언급해 주면서..
저자가 살아오면서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잔잔히 풀어나가고 있다.

유치원에서 배우는 내용은... (요즘은 조금 교육에 치우친 경향이 많지만)
사이좋게 지내기, 거짓말 하지 않기, 정리정돈 잘하기.. 등등...
첫 사회생활을 하는 아이들에게 아주 기본적인 사항이다.
그런데 이러한 이야기들은 굳이 유치원을 가지 않아도..
집에서도 듣는 이야기다.

생각해 보니..모든 진리가 다 바뀌어도..
저런 사항은 절대 바뀌지 않고 평생지켜야 할 기본이다.
특히 윤리적인 면을 제외하고 생활 습관면..
이 부분은.. 특히나 아이때부터 몸에 배지 않으면..
말그대로 세살버릇 여든까지 갈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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