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한국 보고서
IBM BCS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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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Innovation에 대한 언급이 많다.
Innovation을 왜 해야 하나..
바로 급격하게 변하는 시장환경 때문에...
여기 까지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자신이 또는 자신의 기업이, 크게는 우리 국가가 가지고 있는 특정 value가
시간이 흘러 가면서 commodity화 되어 가며 더 이상 value로 인정을 못받는다.
게다가 소비시장의 양극화 현상.
이전 대다수의 소비층의 요구사항에 맞추어 천편일률적 공급체계를 구축하기만 하면
이윤이 생기는 그런 시장 구조에서 지금의 양극화, 다양화 추세는
Innovation을 하기 싫어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갈 수밖에 없다.
그런 찰나에 IBM한국보고서는 우리나라 각 분야에 대해 문제점과 방향을 언급한다.
상당히 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객관적 근거를 제시해 가면서
산업 전 분야에 대해 요소요소 지적하고 있다.
심지어 교육 분야의 문제점 까지..
상당히 많은 내용을 다루고 있고 나에게 생소한 분야도 많기 때문에
다 기억을 하거나 충분한 공감은 이루지 못했지만,
최소한 나의 위치는 깨달을 수 있을 거 같다.

누군가 이런 말을 했다.
나의 시장가치를 알고 싶으면 이직을 했다고 가정하고
내 연봉을 어느 정도로 받을 수 있는지 확인 하면 된다고..
돈이 다가 아니라지만, 솔직히 맞은 말이다.
나의 가치, 내가 속한 조직의 가치..
그냥 안주하고 개인의 생활을 즐기는 것도 존중받아야 할 의지이고,
사회의 변화에 발맞추어 자신을 변화 시켜나가야 하는 것도 존중받아야 할 의지라고 본다.

한국보고서가 되었건,
또 다른 자료가 되었건..
잠시 눈을 돌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움직일 것인지 쳐다 보는 것도
오늘을 살아가는 나에게 좋은 경험이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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