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모두 아기였다! 아기 탄생과 가족의 사랑 3
스즈키 마모루 지음, 김난주 옮김 / 베틀북 / 2004년 9월
평점 :
품절


정말 깔깔 웃으며 본 책입니다.
동생을 뱃속에 가진 분이라면 아이와 함께 읽으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정말 귀여운 아기가 나오는데, 태어나서 3돌까지 그 행동에 대해 너무 재미있게 그렸답니다.
그중에 침을 흘리는 모습이나 뒤집기도 못하는 모습..
기지게를 펴도 귀까지 밖에 안 올라가는 모습 등.
이전 우리 아이 기억도 났지만,
우리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 하며 흉내를 냅니다..

스즈키 마모루의 그림책을 꽤 좋아 하는데 많이 못 접해봤지만
이 책으로 팬 될거 같으네요.. ^^

읽어주다 이전 생각나서 저도 낄낄 거리고 웃으며 봤어요...
고양이가 등장하는데 이미 철든 고양이인지라..
맨트도 위트가 넘침니다..

제가 마음에 드는 페이지는 제일 마지막 입니다.
다 성장한 어른 부터 자라는 아이들이 잔뜩 있는 그림인데..
모두 아기였다는 거지요..
같은 아기인데 어떻게 자라고 노력하느냐에 따라..
그 그림속의 한명 한명과 같은 인생이 된다고 하니..
자신의 포부를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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