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 봐도.. 윌리엄 스타이그 작품 세계는 독특합니다.
이번에는 솔로몬이라는 토끼가 녹슨 못이 되요..
아니 변신을 해도 많고 많은 것 중 못이라니요..
그냥 못도 아니고 녹슨 못이라니..
게다가 스토리 진행 상.. 크라이막스에 가면 정말 난감해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이 해결되지?
다른 책과 틀리게 윌리엄 스타이그의 이야기는 도대체 예측이 안됩니다.
절대 해결 될 수없는 상황까지 몰아가고 해결법은 아주 엉뚱합니다.
어느 정도 과장스러운 우연이 섞이지만, 그 과정이 또 너무나 자연스러워요.
어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그런 스토리 전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