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림자 바꿀래? 국민서관 그림동화 28
사라 발 그림, 미리안 프레슬러 글, 김경연 옮김 / 국민서관 / 2002년 10월
평점 :
절판


솔직히 우리 아이 호응도는 낮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볼땐 충분히 좋은 책입니다.
동물들의 그림자들이 주인에 대해 싫증나서 서로서로 주인을 바꾸어 봅니다.
그 과정에서 각종 에피소드가 생기지요.
결국 자신의 주인이 가장 자기와 맞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림자가 주인을 선택한다 거나,
그림자를 바꾸거나 하는 발상도 재미 있지만,
어떻게 보면 정해지고 권태로와 보이는 일상이나 자신의 처지가,
사실은 가장 최상일 수 있다는 메시지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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