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인지 몰라도 오늘 읽은 책이 다 "책"관련 내용이네요.회색늑대의 꿈은.. 주인공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꾸며나가는 것이고..아름다운 책은.. 책의 본질(읽고 감동을 느끼는)과 다른 용도도 이야기 합니다.책에 푹빠진 토끼 두마리의 모습은...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그리고 책에 대해 나누고 있는 대화는..우리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나중에 여우가 등장했을 때..책으로 여우를 쫓아내 버리지요?나름대로 발칙한 반전입니다..그런데 이리 생각하고 싶습니다..책을 읽고 생각하는 힘이 있는 토끼이기에 그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적절하고 용감한 대처를 한 것이라구요..역시 책은 지혜의 산물임에 틀림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