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편입니다.다행이 메이나 가부가 죽지 않았어요.둘이 저 멀리 보이는 산을 향해..아마도 이상향이겠지만 떠납니다.그 과정에서 배도 고프고 졸음도 쏟아지고 춥기까지 합니다.늑대 야성이 눈을 뜨기도 하지만..이 둘의 사랑은 그런 야성을 초월을 했습니다.급기야... 극대떼들이 쫒아 옵니다..메이는 눈보라 속에 잠들고..가부가 선택한 것은..홀홀단신으로 극대떼에게 달려듭니다..눈사태를 일으키며.그리고 깨어난 메이..밝은 햇살속에..정말 가까운 곳에 푸른 녹음이 있습니다..하지만.. 가부는 이제 없습니다..이 마지막 권에서 정말 펑펑 울었네요..가부의 사랑이 어찌나 큰지...둘의 사랑이 어찌나 애틋한지.. 그만 울어버리고 말았습니다..반면 .. 우리 아이.. cool 하네요.. ^^;;전 연인간의 사랑으로 읽은 반면..우리 아이는 공감을 하기 보다 스토리로만 받아들였나 봅니다.조금 더 커서 이성에 눈을 뜰때..다시 보여줘야 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