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숲속으로]를 아주 재미있게 읽었어요.큰 줄거리가 없지만 잔잔한 가운데 뭔가 환상적 기분이었네요..이번 또 다시 숲속으로에는 다시 아이가 등장합니다.이번엔.. 동물들 장기자랑날..다들 한가지씩 나름대로 장기자랑을 합니다.그런데 1등은 깔깔 웃을 줄 아는 아이가 차지하네요..그 웃음이야 말로 최고의 장기이자 부러움의 대상이었나봐요..정말... 비단 동물들 뿐 아니라..우리 인간사도 마찬가지네요.아무리 특이하고 재미난 재주를 가지고 있어도..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에 비할수가 있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