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이 - 일본어
이치바 준코 옮김 / 보림 / 1997년 10월
평점 :
절판


정말 재미있네요.. 성현이가 낄낄 거리고 웃은 책은 간만이에요.. ^^
반쪽이는 정말 이 시대 진정한 리더감 같아요.
반쪽밖에 안되는 몸이지만 항상 웃고 긍정적으로 살고
힘이 쎄긴 하지만 그것보다 머리를 더 쓸줄 알고..
이보다 더 마음에 드는건 지극한 효성심.. ^^

이억배 화백만의 화풍도 느껴지고 무언가 발랄한 느낌의 전개가 아주 유쾌하네요..

색시감 데려오기 위해 3일을 기다린 지혜도 재미있었고...
무사히 빠져나오기 위해 약간의 장난기 어린 행동은 꼭...
나홀로 집에도 연상이 됩니다.

전래동화에서 또, 또를 외치다니.. 참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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