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참 재미있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이 책이 유명한 책이라는 것을 또 뒤늦게 발견했구요. ^^상상력을 키우는 만화 그림책이라더니.. 읽어 보니 알겠네요...하나하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림을 그렸는데 그 기본 골격은 만화와 다를 바 없습니다. 그리고 그림에다 반짝이 가루를 뿌리면 실체화 된다는 기발한 상상력은 그림책의 소재로 너무 훌륭하구요..제법 많은 내용인데 구성도 탄탄하고 그림도 재미있게 잘 그려서 성현이와 너무 재미있게 읽었네요..정말 프랑스 그림책은.. 하나하나 발견할때마다 그 독창성에 놀라지 않을 수 없어요.그리고 종이괴물의 모습..정말 아이가 그린 그림 바로 그것이네요...다른 시리즈도 꼭 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