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좋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05
재니스 메이 우드리 지음, 마르크 시몽 그림, 강무홍 옮김 / 시공주니어 / 199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내용도 단순하고 간결하기 그지 없는 책인데
왠지 사춘기 시절에 읽는 시집같은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
나무는 좋다..
나무가 왜 좋은지..
잔잔하게 계속 알려 줍니다..
이 책은.. 정보를 얻는 다거나 그런 용도가 아니라..
정말 나무가 왜 좋은지..
각자 가슴속에서 생각을 해 보게 합니다.
그것이 없이 책만 읽기로만 접하면 심심할 수도 있지요..

책을 읽고 나무가 왜 좋은지 성현이와 이야기 해 봤습니다.
책에 적힌 내용이 아니라..
정말 내 생각에 어떤 점이 좋은지..

아직은. 종이를 만들고 산소를 줘서라고 이야기 하네요..
더 창의적 답변이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하지만 실망할 일은 아니라고 여겨 집니다.

그냥 이유없이 나무가 좋을 수도 있고...
아무 생각이 없는데 엄마가 던진 질문에 즉흥적 답을 한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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