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기회 3C 혁명
강영우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읽고 강영우 박사를 존경하게 되었다.
왜 진작 강영우 박사를 몰랐을 까..
이리 위대한 사람이 나와 같은 한민족이라는 것이 참으로 자랑스럽다.
이 책은 육아서이기 이전에 인생의 철학을 논한다고 생각된다.
육아서를 접해보면.. 기술, 방법적인 면을 다루는 책이 있는가 하면..
이런 책 처럼 사상과 철학을 다루고 있는 책이 있다.
그런데 후자의 경우는 나부터 바로 살아야 우리 아이가 바른 삶을 산다는 걸 일깨워 준다.

아이에게 봉사하라고 밤낮 말하면 무엇하는가..
내가 남을 멸시하고 비난 한다면 아이는 그걸 배울 것이다.
아이에게 포기 하지 말고 노력하라고 말하면 무엇하는가..
내가 매사 지치고 포기하고 푸념만 한다면 아이는 그걸 보고 배울 텐데 말이다..

강영우 박사는...
눈이 안보여도 박사 과정까지 공부했다...
인종차별이 있는데도 훌륭히 극복하고 오히려 이를 발판으로 삼았다.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악조건..
가난, 장애, 인종차별.. 이를 모두 극복했다.

하면 된다를 가르쳐 주신 분이 아닌가 싶다.

또한.. 나만 배불리 사는 것이 아니라..
남을 돕고 배려하는 삶을 사는 것이 결국 내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것을 보여 주고 계신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부분이다.

몇달전 우리나라에 오셨다는 말을 듣고.. 참으로 안따까웠다.
진작 알았다면.. 그 강연에 쫒아가서 들었을 텐데..
몇년 후가 될지 몰라도.. 다시 우리 나라에 오실 날을 기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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