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둠을 무서워하는 꼬마 박쥐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41
G.바게너 글, E.우르베루아가 그림, 최문정 옮김 / 비룡소 / 1997년 4월
평점 :
어쩌지요? 어둠을 무서워 하다니요.. 그것도 박쥐가 말이지요..
이 꼬마 박쥐는 색상도 남들과 틀립니다.. 검정색이 아닌 분홍색입니다.
당연한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꼬마 박쥐
꼬마 박쥐는 리자의 도움으로 무서움을 점점 극복해 나가고 진정한 박쥐가 됩니다.
그러면서 날개 색도 검은 색으로 바뀝니다..
아마 깜깜해서 주변을 볼수 없어서 꼬마 박쥐는 검정색을 싫어 했을 지 모릅니다.
그러나.. "야옹이가 좋아하는 색깔은"이라는 책에서 처럼...
검은색은.. 밤하늘을 별을 빛내는 색이라는 걸 알게 되었겠지요..
용기는.. 남들보다 앞선게 아닌가 봅니다.
자신의 작은 틀을 깰 줄 아는게 진정한 용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