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민화 시리즈 입니다. 이 책만 접한 상태인데.. 푸레트로리코쪽이 아니라 사실 우리나라 전래를 보는 느낌입니다.세계의 고전 (전래영역) 을 보면 상당히 유사한 내용이 많습니다. 노래를 잘 하는 여자아이가 나쁜 노인에게 속아서 망태기에 갖혀 버리는데, 어머니의 도움으로 풀려나가게 됩니다.탈출은 주인공의 지혜나 용기만은 아니나 권선징악의 기본 구도에는 충실합니다.가볍게 읽기에는 좋은 책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