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에 세바스찬의 표정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익살스럽고 천진해 보이고.. 보통 토끼와는 다르게 귀엽다기 보다 약은 구석도 있어 보입니다..이 책은 토끼와 거북이를 토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라테르 아줌마가 아마 그 거북이겠지요..이 책에서 라테르 아줌마는 단순히 이기기만 하지 않고 세바스찬에게 좋은 가르침을 알려 줍니다.자신의 안위보다 주위를 둘러보는 여유를 가지라구요..라테르 아줌마 덕분에 세바스찬은 친구들의 품속으로 돌아 오게 됩니다..성현이는 아직 어립니다. 많은 도움이 필요하고 또 스스로 많은 일을 극복해야 합니다. 누군가가 가르쳐서가 아니라 스스로 그런 진리를 터득하도록 하고 싶네요..세바스찬에게 일깨움을 알려준 라테르 아줌마 처럼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