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바바라 쿠니 그림, 웬디 케셀만 글, 강연숙 옮김 / 느림보 / 200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바라 쿠니 그림을 3번째 접하네요.
챈티클리어와 여우, 소달구지를 모는 아저씨에 이어서 입니다.
제 기준으로는 이 엠마가 칼텟콧 상을 받은 위 두 작품에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한 감동을 주네요..
엠마 할머니는.. 그림을 그리면서 고향에서 살고 친구야 이야기 하고 동물을 돌봅니다.
그 잔잔한 엠마 할머니의 행동이 너무도 평화롭습니다..
전 바바라 쿠니 그림이 참 좋습니다.
부드러운 색체에 사물들은 아주 작지만 세밀하게 묘사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또 한데 잘 어울어 지지요..
이 책에서는 엠마 할머니의 작품이 벽에 많이 걸려있습니다..
그 그림을 하나하나 보는 것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저도.. 엠마 할머니 처럼.. 나이가 들어도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용기 있게 시작하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