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책을 왜 이제야 봤을 까요..정말정말 멋진 책입니다. 아마 3대가 함께 봐도 몇시간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그런 책입니다.저도 기억이 나네요.. 어릴적 살았던 집이.. 만희네 집과 상당히 비슷합니다.안방, 부엌, 장독대, 옥상, 정원... 담벼락에 쇠철.. 그리고 가구들도 너무나 섬세하게.. 어릴적 어느집에서건 흔히 봐왔던..가구와 똑같이 그려져 있습니다.성현이도 이 책이 무척 마음에 드나 봅니다. 보고보고 또 봅니다..자기 전에 또 찾아서 보네요..그림도 섬세하지만.. 맨 앞과 맨 뒷장도 재미있습니다.맨 앞은.. 만희가 이사가는 길.. 동네그림이 그려져 있고..맨 뒤는 새로운 집의 내부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정말.. 1장을 놓고..1시간씩 놀았네요.. ^^;;성현이도 성현이지만.. 제가 두고두고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