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재미있는 책이에요. 그림체도 훌륭하고 내용도 상당히 익살 맞아요..베빗 콜 작품은 이 책이 처음인데 다른 작품 다 찾아 보고 싶을 만큼 재미있네요.성교육 관련 책이 참 많은데 이렇게 재미있게 그린 건 찾기 힘들거 같아요.성현이와 함께 읽으며.. 저도.."너도.. 공룡이 데려왔어.." "사실은 바위아래서 주웠어" 이러구 놀리니.."아니야!!" 이럽니다..과학적 내용을 다룬 책 담게 상당히 쉽게 사실을 전달합니다.엄마, 아빠가 사랑을 하는 장면도 사실적인데 절대 얼굴 붉혀지지 않네요.. 사실 영문판으로 먼저 접했는데 너무 반가워 한글판도 읽혀 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