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토마토 절대 안먹어의 로렌 차일드 작품이다..귀여운 롤라와 찰리가 또 등장한다..이번엔 여동생 롤라 재우기..성현이도 밤에 잠 자기 참 싫어 한다.. 아니 밤 뿐만이 아니라.. 잠 자는 시간을 너무 아까워 해야 할까..그시간에 나랑 놀고 싶어 하는 이유가 제일 크다..직장 다니느라 맘껏 보지 못하는 엄마를.. 조금이라도 더 보기 위해 참으로 안간힘을 쓰고 있다.. 때로는 윽박지르기도 하고 때로는 사정을 해 보지만찰리처럼 여간 힘든게 아니다..그러나 찰리는 좀 틀리다. 롤라가 자지 못하는 말도 안되는 이유를 하나하나 해결해 준다..이런 찰리가 곁에 있는데.. 롤라가 자고 싶을까..오늘 밤도 성현이가 늦게 자면..찰리처럼 해 볼까 싶다..아마도 내가 먼저 뻣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