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뼈다귀 비룡소의 그림동화 10
윌리엄 스타이그 지음, 조은수 옮김 / 비룡소 / 199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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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이도 이젠 동일 작가를 찾아내는 데는 귀신이 되었네요.
이 책을 보자 마자 드소도 선생님을 이야기 하는 거 보니요..
다른 새 책의 경우도 저보다 더 동일 작품을 찾아 냅니다.
이 책은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치과의사 드소트 선생님을 그린...
윌리엄 스타이그 작품입니다.
약간 산만한 듯한 선과 수체화같은 색체.. 그리고 다소 많은 글이..공통 특징입니다.
물론 기발한 상상력은 말할 것도 없구요..
말하는 뼈다귀가 등장하는데.. 가만 생각해보면..왜 하필 뼈다귀일까 싶어요..
전체 스토리에 뼈다귀는 그다지 상관이 없거든요..
언제 작가별 분석 자료가 있으면 찾아보고도 싶네요.. ^^
전체 줄거리는 주인공 꼬마 돼지와 뼈다귀가 늑대에게 잡혀 먹게 될 지경인데..
사실 왠만한 책에서는 그 다음을 예측 할 수가 있었는데..
이책은 도저히 희망이 안보이더군요.
그랬는데 갑자기 외운 뼈다귀의 주문... 겨우 탈출하고 집에 돌아 옵니다.
뼈다귀도 돼지네 집에서 편안하게 잘 살게 되구요.

성현이는 책 읽다 말고.." 늑대가 뼈를 먹다 이가 부러져서 드소도 선생님에게 가면 좋겠다..가서 입이 딱 붙어버리면 좋겠다.."라고 하네요.. ^^
무슨 게그 프로도 아니고..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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