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교적 최근에 발매한 음반을 소개합니다.
![](http://image.aladin.co.kr/coveretc/music/coversum/8678130350_1.jpg)
2005년 베를린 필의 내한 공연을 기억하시나요? 무려 20년 만의 내한에 설레며 공연장을 들렀던 기억이 납니다. 현악도 물론 그러하겠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관악연주자들을 본다는 사실이 더욱 가슴을 뛰게 만들었는데요. 오보주자인 알브레히트 마이어의 균형있는 음색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 알브레히트 마이어가 신보를 갖고 우리를 찾았습니다. 트랙은 마이어 자신이 편곡한 비발디 사계의 2악장으로 문을 엽니다. 편안하고도 풍성한 음색이 귀를 즐겁게 합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 낭만의 오보에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