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 1
야마모토 오사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7년 10월
평점 :
품절


아이가 자폐아? 발달 장애아라고 부른다. 이 경우인 부모는 자식을 이해하기 어렵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도 물론 그렇다. 하지만 아이는 나름대로 세상을 이해하고 세상 속에서 살아가려 애쓴다. 그것을 우리가 이해하지 못할 뿐이지.

아이가 태어났을 때 부모는 정상적인 아이를 원한다. 하지만 가끔은 정상적이지 못한 아이도 있다. 신체 장애를 갖고 태어나기도 하고 발달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기도 한다. 또 정상적으로 태어나도 살면서 사고를 당하기도 한다, 이럴 때 아이들은 쉽게 세상과 어울리지 못한다. 그 부모도 마찬가지다.

이 작품은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사회, 나라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 지 알려주는 아주 소중한 작품이다. 이 작품이 일본에서 발표되었을 때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한다. 장애아에 대해 바른 시각을 갖게 하는 작품이다. 그리고 비장애인인 사람들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 지 생각하게 한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모두 잠재적 장애인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 작품을 읽고 모두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가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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