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일 작가의 글. 음식과 사람에 대한 그리운 이야기들. 나도 문득문득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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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철 2024-05-20 12: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한석규 김서형 주연의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를 엊그제 틀어놓고 결국 소맥 한잔 걸쳤던 기억이 나게 하는 페이퍼네요. ㅎㅎ^^
제가 참 좋아하는 드라마인데.....

한데 박찬일 님은 이렇게저렇게 소개글로는 다소간 접한 것 같은데 실제로 접한 적은 없네요. 이런 경우에는 이상하여라, 끝까지 접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혹시 아다리.... 아, 아니 이 작가와 불현듯 접속이 될 경우 꼭 챙겨 읽어 보겠습니다. ;)

moonnight 2024-05-20 18:53   좋아요 0 | URL
박찬일 셰프님(작가님) 글 좋아해요. 진솔하고 따뜻한 분으로 느껴지네요^^
 

늘 아픈 캐럴라인 냅.

내가 아직도 부모의 죽음에 대해서 이토록 강한 감정을 품고있다는 사실이 좀 얼떨떨하다. 그다음에는 내 본능이 조치에 나선다. 나는 이런 감정들로부터 벗어날 방법을 찾아본다. 
내가 원하는것은 거의 언제나-새벽 6시든, 종일 일해야 하는 월요일 아침이든―술이다. - P152

술은 효과가 있다. 술은 사람을 달래고, 느긋하게 만들고, 차분하게 만들고, 기분 좋게 만든다. 하지만 우리가 성장하도록 돕진 않는다. -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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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철 2024-05-14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지만 우리가 성장하도록 돕진 않는다.˝


잉?
 

인 줄ㅎㅎ;; 백희나 작가의 신작이라 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주문했는데 미니북^^;;; 그림도 내용도 너무나 사랑스럽다. 귀여운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알사탕 제조법. 이토록 엄숙한 절차를 거쳐야만 마음을 들려주는 알사탕이 탄생하는 것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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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철 2024-05-08 10: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름이 낯익다 했는데 아마 조카집에 가서 본 그림책의 저자 같네요.

우연히 출입하게 된 단골 다방의 한켠 작은 서가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

알코올중독에 따른 기억능력의 저하 탓에..... 죄송.

어쨌거나,

제목이 재밌고 좋습니다. 사실, 6자 제목 좋아하거든요. ㅎㅎ^^

moonnight 2024-05-08 16:52   좋아요 1 | URL
오^^ 6자 제목 애호가이셨군요. 한수철님♡ 제가 좋아하는 백희나 작가님이에용.
 

다정다감 켄지와 시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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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2024-04-29 07: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16권 까지 읽었어요. ^^

moonnight 2024-04-29 08:55   좋아요 0 | URL
오 그러시군요^^ 이 시리즈는 계속 사게 되네요ㅎㅎ;
 

설레고 난리ㅠㅠ;;;;
하편 언제 나오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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