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책의 문제점은 이미 리뷰가 잔뜩 달려 있다는 것, 그래서 긴 말을 덧붙일 기분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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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의 노래 2
김훈 지음 / 생각의나무 / 2003년 12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2006년 09월 13일에 저장
절판
얄미울 정도로 글을 잘 쓰는 작가인 건 확실하다. 그렇지만 이순신이 김훈만큼 인텔리였을 것 같진 않은 걸. 전쟁 얘기보다 식량 마련하는 얘기가 재미있다. 조정의 암투 얘기도 재미있고.
다 빈치 코드 2
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4년 7월
7,800원 → 7,020원(10%할인) / 마일리지 390원(5% 적립)
2006년 09월 12일에 저장
절판

원 참 나, 같잖아서. 미국놈들이 환장할 만한 내용인 건 알겠다. 그런데, 한국인하고도 '코드'가 맞을 것 같진 않은데. 미국넘들이 열광하니까 덩달아 베스트셀러 된 거 아냐?
오빠가 돌아왔다
김영하 지음, 이우일 그림 / 창비 / 2004년 3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2006년 09월 12일에 저장
구판절판
헌병대 출신이어서 문체가 <조서체>라는 말을 듣고 호기심을 주체할 수 없었는데, 실망시키지 않는 글솜씨였다. '산다는 건 이런 거지.'라는 느낌의 표제작이 최고. 드라마에는 없는 진짜 "가족"이랄까. 문제아 녀석들을 다시 보게 될 것 같다.
망량의 상자 - 하
쿄고쿠 나츠히코 지음, 김소연 옮김 / 손안의책 / 2005년 6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2006년 09월 12일에 저장
구판절판
재미있었지만, 연구소의 비밀에 부분은 너무 황당했다. 50년 전 쯤에 찍은 유치한 흑백 SF 영화 느낌. 그리고 주인공 형사가 여자 좋아하는 얘기, 너무 취향이 아니었어.
꿈꾸는 책들의 도시 2
발터 뫼르스 지음, 두행숙 옮김 / 들녘 / 2005년 6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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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다른 건 다 필요 없고, 부흐링이 너무 좋아! 부흐링 멋져! 부흐링 최고! 부흐링 러브! 다음 생에는 나도 부흐링으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5년 4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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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펑펑 울면서 읽었다. 이 작가는 천상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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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eryrunsfast 2007-08-12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다빈치 코드> 대신 <장미의 이름>을 넣어보세요.
미움받을지도 모르지만요. ^^

mizuaki 2007-08-22 05:47   좋아요 0 | URL
에에, 저 <장미의 이름> 되게 좋아해요.
고등학교 때
"진리를 위해 죽을 수 있다는 자를 경계하여라. 진리를 위해 죽을 수 있다는 자는 많은 사람들을 자신보다 먼저, 자신과 함께, 또는 자신 대신에 죽게 만든다." (정확하지 않음)
하는 윌리엄 수사의 말을 일기장에 베껴 써놓기도 했었는데요.

재미있고 감동적이고 생각도 하게 하는 최고의 소설 중 하나라고 여기고 있어서,
이걸 '같잖은 책'으로 볼 수도 있다는 게 살짝 충격받았어요.
그런데, 이 책 진짜 인기 있나요? 리스트에 추가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