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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상품권왕 할때 나 2등먹었다. 그때 한 60만원어치 샀었나보다.
1등상이 10만원, 2등상이 5만원 이랬었는데,
1등한 분 징하다, 속으로 욕했더랬다.
다행인것은(?!)
1. 내가 안 사고 있는 사고 싶은 책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이다. 다 산다고 하더라도, 구매왕 할 수 있을까?
2. 2등상인 이문열 삼국지가 대략 맘에 안 든다.
3. 안 사고 있는 그닥 안 땡기는 민음사 세계문학 다 사서 채워넣었는데, 1등 걸려서( 김치국김치국) 100권 또 타면, 대략 낭패다.
허벅지 꼬집, 꼬집,
그나저나, 매일 1회 업데이트 되는 구매왕. 좀 심하단 생각이 든다.
마지막날 2등하고 있으면, 1등하려구, 왕창 사재기 하나?
책은 읽고 싶어서 사야지, 구매왕 하고 싶어서 사면 안된다는 옛 성현의 말씀도 있듯이
현혹되지 말자.
새빨간 짤막한 니트에 ( 요즘 살 빠졌다. 음하하) -> 아직 멀었다.
엔진 청바지에,
털복실복실 모자 달린 보티첼리의 코트(?)를 입고 컴앞에 앉아 있다.
슬~ 일어나야지. ' 왕의 남자' 보러 간다.
이시간에 나갔는데 표없으면 대략 낭패다.
누가, 설마, 수요일, 12시 10분 '왕의 남자' 보러 그렇게들 오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