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스와 피카소.
둘 다 더 자세히 파고들고 싶은 화가들이다.
마티스전 보러 가기 전에 보고 싶은 책들 찾아보다가
보관함에 들어 있던 이 책 찜.
피터 드러커 자서전
계속 벼르던 책인데,
올해가 가기전에, '구입' 하기로 맘 먹음.
사실 이 시리즈의 책들은
수억 사놓고, 단 한권도 안 읽었다.
서점에서 훑어본 19세기 20세기 환상문학단편들.
'환상' 문하게 무지하게 환상을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역시나 올해가 가기 전에 보관함에서 비우련다.
브라운 신부 시리즈
번역때문에 말이 굉장히 많지만, 원서로 구하기도 힘들고,
얼마전 포토리뷰 보니, 일러스트도 중간중간 있는 것이, 이제 그만 사련다.
그리고 이탈로 칼비노의 '나무 동화'
막상 사려고 보관함의 책들을 둘러보니 딱히 사고 싶은 책들이 없다. 흐음.
일곱권 나온다고 했다. 포스터의 전집.
너무 껍데기에 연연하는 것 같지만 -_-a
책이 굉장히 실하고 예쁘다. 빽빽한 글씨에 희열을 느낀다면 ... 이상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