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스와 피카소.
둘 다 더 자세히 파고들고 싶은 화가들이다.
마티스전 보러 가기 전에 보고 싶은 책들 찾아보다가
보관함에 들어 있던 이 책 찜.

 피터 드러커 자서전
 계속 벼르던 책인데,
 올해가 가기전에, '구입' 하기로 맘 먹음.

 

 

 

 사실 이 시리즈의 책들은
 수억 사놓고, 단 한권도 안 읽었다.
  서점에서 훑어본 19세기 20세기 환상문학단편들.
  '환상' 문하게 무지하게 환상을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역시나 올해가 가기 전에 보관함에서 비우련다.

 

 

 

 

 

 

브라운 신부 시리즈
번역때문에 말이 굉장히 많지만, 원서로 구하기도 힘들고,
얼마전 포토리뷰 보니, 일러스트도 중간중간 있는 것이, 이제 그만 사련다.

 그리고 이탈로 칼비노의 '나무 동화'

 

 

 

막상 사려고 보관함의 책들을 둘러보니 딱히 사고 싶은 책들이 없다. 흐음.

 

 

 

 

일곱권 나온다고 했다. 포스터의 전집.
너무 껍데기에 연연하는 것 같지만 -_-a
책이 굉장히 실하고 예쁘다. 빽빽한 글씨에 희열을 느낀다면  ... 이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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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5-12-18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티스와 피카소' 겁나 비싸군. -_-+

mong 2005-12-18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티스와 피카소' 비싸긴 한데 책은 잘 만들었을 것
같은 느낌이...^^

마늘빵 2005-12-18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지금 다 지르신거?? 훔... 저도 지난달 이번달 무쟈게 질렀는데. 그만 그만 하면서도 왜 이렇게 자꾸 이벤트성 행사를 많이들 하는지...

어릿광대 2005-12-18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동화...읽을만 합니다. 중간중간 그림도 있고, 나무 하나로 이렇게 많은 작가분들이 상상력을 총동원해 글을 쓰다니...특히 '아기와 호박...'이 가장 좋았습니다. 이유는 묻지 마세요. 그냥 기억에 남아요.

Phantomlady 2005-12-18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모리스'는 휴 그랜트 나온 영화로만 봤는데 너무 기대하고 있다는..
그리고 열린책들 '전망좋은 방' 나도 사서 읽고 있는데
영화 표지에 손때 잘 묻는 흰 바탕. 빽빽한 글씨. 내가 싫어하는 세 가지.

Apple 2005-12-19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껍데기에 연연하는 편이라-_-; 모리스와 전망좋은 방의 양장은 감동입니다.
흐흐흐흐...그런데 안은 생각보다 빽빽하지 않아요..^^

모1 2005-12-19 0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망좋은방....너무 반가웠어요.

하이드 2005-12-19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 정말요! 반갑죠.
애플님/ 오잉, 안에, 무쟈게 빽뺵하던데요, 앗, 얼마나 더 빽빽한걸 원하시는거야요? 흐흐
스노드롭/조금 수정하자면, 껍데기도 껍데기지만,( 사실, 나도 영화 껍데기 싫어하는데, 이건 심지어 몰랐다. -_-a; 고나 할까. 흑백에 쪼끄맣게 나오잖아) 암튼, 책 안에 글 빽뺵한게 좋아. ㅋㅋ
어릿광대님/ 벼르고 벼르던 책이에요. 올해가 가기전에! 꼭 사야지 했더랬죠. 기대되네요.
아프락사스님/ 흑. 왠지 보관함 다 비워야 할 것 같단 말여요.
mong님, / 와아아! 하다가 ... 느낌이...에서 와아아아으으. 로 줄어들었어요. 암튼, 내일 도착하니, 두고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