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 3집 귀향 [재발매]
김동률 노래 / 포이보스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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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에서 눈에 띄는 점은 

1번 트랙 '사랑한다는 말', 2번 트랙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로 구성되어 사랑에 대하여 노래하고 있는 점이다. 

가사를 보면 다른 상황의 사랑이야기이지만 한번 음악을 들으며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듯하다. 

기존 앨범과 일맥상통한 웅장한 스타일의 6번 트랙'REQUIEM' 또한 듣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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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너머 꿈 - 아침편지 고도원의
고도원 지음, 이성표 그림 / 나무생각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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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꿈을 가지고 있다. 

저자가 소개한 에피소드처럼 과학자가 된다거나, 교육자가 된다거나, 부자가 된다거나, 

어렸을적 가장 많았던 대통령 또는 판사, 의사가 되고 싶다고 등등의 꿈들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저자가 지적하는 것처럼 무엇때문에 꿈을 이루고 싶은것인지 하는 의문에 나 또한 생각해 보았다. 

부자가 되어서 환경이 어려워 꿈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싶다고 하는 등의 다음 단계의 꿈일 것이다. 

그 다음에는 왜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지 하는 물음이 따라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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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에 지다 - 하
아사다 지로 지음, 양윤옥 옮김 / 북하우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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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의 낙오자라는 것이 역력한 상처입은 사무라이가 적진내의 중립임을 표시한 저택에 들어서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천왕의 깃발을 받들고 관군이라 칭하는 역적들을 멸하기 위해 탈번하였으나 귀대하여 동문들과 천왕을 받들고 나라에 충성하기 위해 살아서 돌아왔으니 거두어 달라고 사무라이는 간청한다. 

사무라이의 이름은 '요시무라 간이치로' 

누군가가 간이치로와 관련되었던 자들에게 인터뷰를 하며 이야기를 들려준다. 

 

배경은 도쿠가와 시대가 저물고 서양문명을 받아들이는 과도기이다. 

막부말기 먹고 살기 위해 말단 무사 신분이라도 

피나는 노력으로 검을 연마하고 학문을 쌓는다면 봉록으로 보상받을 것이라고 믿었던 한 사무라이가 현실을 받아들이고 가족을 위해 헌신하여 끝내 목숨을 잃게 된다. 

탈번의 내면에 가족의 생계를 책임진 한 사내의 고뇌와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여 행동한 당시 상위 계급층을 꼬집으며 

가족을 위하였지만 결국은 충의를 위해 희생된 사무라이의 정신을 받들어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여 도와주지 못하였다고 고백하는 조장이지만 어릴적 친구를 포함하여 여러 주변인들의 고뇌와 행동들을 가슴 뭉클하게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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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kg짜리 희망 덩어리
안나 가발다 지음, 김남주 옮김 / 문학세계사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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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학교를 싫어하는 아이가 있다. 

낙제에 퇴학을 거쳐 다시 자신을 받아줄 학교를 찾아 

유치원 선생님의 영향으로 만들기에 관심이 많아 결국은 기술중학교에 진학한 아이가 있다. 

 

일률적인 교육은 불합리하고 부작용을 유발한다. 

아이에 대해 '여과기와 같은 머리와 요정의 손가락, 넓은 마음을 갖고 있다'는 유치원 선생님의 평가와 같이 

아이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많은 선생님들로 인하여 대상에 대한 다양한 접근으로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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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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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 단편집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몇 권만 가지고 있다. 

이 책을 구입하게된 이유는 당연히 요시모토 바나나라는 작가때문이다. 

재미있었던 예전 작품들 때문이었다. 

13편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대부분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주인공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고,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짧은 이야기이기 때문에 성격이나 배경등이 특이한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지만, 특별한 이야기 인 것 같지는 않다.

'티티새' 이후 별로 집중되지 않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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