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로
이인화 지음 / 해냄 / 2004년 12월
평점 :
품절


추리소설에 대해 읽고 느낀점을 쓴다는 것은 왠지 나에겐 쉽지만은 않아서, 다만 쉽고 재미있게 빨리 읽을 수 있었다는 점을 밝혀두고, 책의 내용을 대충 표현하는 것으로 마이리뷰를 작성하고자 한다...

1930년대 말 마약, 매춘, 도박, 살인이 난무한 암울한 상하이를 배경으로....

아내의 실종과 그로인해 자아감을 형성해 주는 사건의 기억이라 할 수 있는 이야기 기억을 상실한 조선인 형사에게 어느날 특이한 살인방법과 표식을 남긴 사건의 발생으로 점점 빠져들게 되고,

자신을 잘 아는 사람들이 나타나지만, 자신은 그 사람들을 모르고 갈수록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의문을 품어가게 되는데,

유일한 희망은 실종된 아내를 찾는것에 집념을 보이는 형사에게, 살인사건과 관련하여 상하이 암흑가 6대 패밀리가 얽히게 되고,

늪에 빠진 것처럼 자신에게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난 도시를 떠나지 못하고 오히려 더 깊이 빠져들게 되는데.......

등장인물들의 암투와 드러나는 숨겨진 정체로 인해 속도감이 충분하다고 평가할 수 있으나, 후반부의 결말부분에 있어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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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앤디 앤드루스 지음, 서남희 옮김 / 북하우스 / 2004년 11월
평점 :
절판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를 접해보았기에 책을 읽게되었다. 그런데, 첨에는 사실 좀 당황스러웠는데

이게 소설책인지 아니면 자기계발서의 한 종류인지 생각하게 만들었다...그러나

한 가족을 주축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방식을 이용하여

다양하지만 서로 연관되는 이야기속에 제목인 '선택'을 훌륭하게 표현했다고 생각된다.

다양한 이야기속의 주인공들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인물도 있는데, 우연하게 발견된 한 유물과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과거와 현재로 이어지고,,,,,,,인물들이 선택을 하는 상황을 서술하고 있다

책속의 한 내용을 요약하면,,,

작은 선택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고 모든이는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으나 선택을 하여야 하는 순간이 다가오고, 대부분은 선택의 시간에 선택의 의미를 모르기에 선택을 하지 않게 되는데, 이러한 선택으로 인하여 미래가 결정되어 지는 것이고 바로 이것 또한 선택이다

따라서, 훌륭한 선택을 하여야 겠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한다

나비효과라는 말이 생각나는 순간에 마지막으로 인용하며,,,생각해본다

'현재 당신이 결심한 중요한 선택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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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인격 - CSI: 과학수사대, 라스베이거스 #2
맥스 알란 콜린스 지음, 유소영 옮김 / 찬우물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TV프로그램을 보셨던 분들에게는 익숙한 책일텐데요,,,,,

재미있게 보았던 TV프로그램이어서 읽게되었는데...역시 책도 재미있었다

호텔에서 살인이 발생하고, 사막지역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간격이 시간적으로 오랜시간인데, 두 사건의 살인방법에 있어 공통점이 발견되어 동일범으로 추적이 되는 내용인데,

여기에서 엿볼 수 있는 점은 증인보호 프로그램인데요,

그리섬과 FBI 수사관과의 마찰과 권력남용에 대해 약간은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책으로 사건을 읽는것은 영상물로 볼 수 없는 약간은 느리며, 세밀한 면을 알 수 있고, 특히 사진을 통하여 장비들을 알 수 있게 해주었고,

또한, 과학수사에 대해 미흡하게나마 엿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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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커트 보네거트 지음, 박웅희 옮김 / 아이필드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알라딘을 검색하면서 독자서평을 보고 구입하게 된 것인데,

사실 조금 실망스러웠다...또한 아직 읽지 못한 책들이 많아 무슨내용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 책을 잡고 시간을 보낸다는 것도 아까워 대충대충 읽은 것도 한 몫한 것이리라...

현재와 미래를 왔다갔다 하며, 이야기 전개가 이해가 가지 않아 우선 별 하나를 주었지만, 반드시 다시 한번 읽고 독자서평을 수정할 것임을 미리 밝혀두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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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존스의 애인 브리짓 존스 시리즈
헬렌 필딩 지음, 임지현 옮김 / 문학사상사 / 200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솔직히 이걸 왜 샀는지 의문이 간다......

전편과는 달리 마크와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해결을 보여주고 있지만, 결국은 브리짓의 생활(?)을

코믹하게 그려낸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좋은 평가를 내리지 않았으나, 브리짓존스의 일기를 재미있게 읽으셨던 분에게는 죄송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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