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의 움직이는 성 2 - 양탄자 상인 압둘라 하울의 움직이는 성 2
다이애나 윈 존스 지음, 김진준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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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양탄자, 사막, 술탄 등이 등장하여 처음에는 아라비안 나이트가 연상되었다.

양탄자 상인인 압둘라와 어느나라 공주인지 알 수 없는(책을 읽으시면 알게됨)

밤의꽃과의 인연이 맺어지는 과정을 판타지 소설의 형식으로 마신과 정령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처음에는 압둘라의 이상한 화법때문에 흥미가 떨어졌고, 솔직히 괜히 책을 샀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위안을 삼는것은 반전부분이 맘에 들기 때문일까?!

마법사 하울의 이야기와 전혀 상관없을 줄 알았지만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 부분에서 1권의 등장인물들이 이야기를 전개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1권의 불꽃마귀 캘시퍼와 비슷하게 계약이 드러나게 된다....

나름대로의 취향이겠지만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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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 움직이는 성 1 - 마법사 하울의 비밀 하울의 움직이는 성 1
다이애나 윈 존스 지음, 김진준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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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Animation이 개봉했을때 큰 호응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본인은 안타깝게도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았지만 책을 다 읽고 난 뒤에

소재와 이야기가 재미있어 만일 내가 제작자라고 하여도 OK 했을것이라고 생각했다.

 

1986년에 작가는 이 작품을 완성했는데

지금 이 순간에도 재미있게 느끼는 것이 신기할 정도이다.

 

영화를 안 보신분들은 마법사 하울과 불꽃마귀와의 계약이 무엇인지를 알기까지가 약간 지루할 수도 있지만,,,

할머니가 된 소피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기대하면서 책읽기를 한다면 재미있을 것이다....

또 한가지 알아두어야 할 것은 Animation으로 제작된 하울의 이야기는 1권이라는 것이다..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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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소중한 사람 2
아사다 지로 지음, 이선희 옮김 / 창해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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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분투끝에 손에 쥔 작은 행복은 놓고 싶지 않은 40대의 남자와,

자신의 출생에 대해 알고싶어 하는 아이, 갑작스럽게 죽은 야쿠자들이 주인공으로,

아직 이루지 못한 아쉬움이 많아 상응하는 사정이 있는 이들의 relife making의 이야기이다.

시간엄수, 복수금지, 정체유지의 세가지 사항을 준수하며,

자신들의 아쉬움을 해결해 나가고, spirit arrival center에서의 우연한 세사람의 만남으로 결국 서로 얽혀있는 알지못했던 사실들,

이전에 알지못했던 사실들을 알게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약간의 감동이 있는 작품임...

3일의 시간을 얻은후 깨어나자마자 휴대전화 벨소리가 운명교향곡으로 설정된 것으로 아사다 지로의 유머를 표현한 점도 기억에 남는다......

다만 이야기가 기대했던 것과 달리

실망스러운 점이 있어 평가를 낮게 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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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앤 캐서린 에머리히 지음, 공보경 옮김 / 집사재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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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다니고 있지만 제대로 성경을 읽어본 적이 없다.

신자로써 부끄러운 일이다...

이 책을 통하여 물론 에머리히 수녀를 통해서이지만 예수님의 수난의 고통을 자세히 알게 되었고,,,

더욱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십자가형의 생생한 묘사는 잔인하다는 생각과 함께

예수님이 느끼셨을 고통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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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이야기 어른을 위한 동화 3
김지수 지음 / 문학동네 / 199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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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화보로 큰 성공을 거둔 사진작가와 그러한 계기를 이끌어준 노인과의 이야기가

들꽃들의 전설과 함께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말을 하지 못하는 소녀가 특히 인상적이었는데,,,,,등나무꽃의 꽃말을 특히 강조했던 이유를

후반부에 가서 알게 되었다......

소녀의 바램을 기억하며 잔잔하고 아름다운 동화에 빠져보자

덤으로 들꽃들의 전설도 알게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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