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 소중한 사람 2
아사다 지로 지음, 이선희 옮김 / 창해 / 200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오랜 분투끝에 손에 쥔 작은 행복은 놓고 싶지 않은 40대의 남자와,

자신의 출생에 대해 알고싶어 하는 아이, 갑작스럽게 죽은 야쿠자들이 주인공으로,

아직 이루지 못한 아쉬움이 많아 상응하는 사정이 있는 이들의 relife making의 이야기이다.

시간엄수, 복수금지, 정체유지의 세가지 사항을 준수하며,

자신들의 아쉬움을 해결해 나가고, spirit arrival center에서의 우연한 세사람의 만남으로 결국 서로 얽혀있는 알지못했던 사실들,

이전에 알지못했던 사실들을 알게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약간의 감동이 있는 작품임...

3일의 시간을 얻은후 깨어나자마자 휴대전화 벨소리가 운명교향곡으로 설정된 것으로 아사다 지로의 유머를 표현한 점도 기억에 남는다......

다만 이야기가 기대했던 것과 달리

실망스러운 점이 있어 평가를 낮게 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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