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미친 바보 - 이덕무 산문선
이덕무 지음, 권정원 옮김 / 미다스북스 / 200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청장관 이덕무에 대한 이야기...<책만 보는 바보>를 지인이 선물했었다. 너무도 글이 쉽고, 절절하게 한을 억제하면서 간결하게 쓴 글이 마음에 와 닿았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전에 읽은 <책만 보는 바보>와는 다른 특징을 가진 책이다. 단편적인 이덕무와 그에 관한 글에 주석이 달려있다. 작자의 노고에 감사한다. 하지만, 빠진 한자가 너무도 많다. 분명 한자지원이 적은 프로그램을 사용한 것이 분명하리라. 하지만, 출판사에선 이런 책을 어찌 교정했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빠진 글자를 회복해주기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천재들의 도시 피렌체 - 피렌체를 알면 인문학이 보인다 ㅣ 알면 보인다
김상근 지음 / 21세기북스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르네상스의 시작,,,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역사가 한눈에 보인다. 깊이가 있고, 철학이 있는 이야기가 재미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책값에 비해서 무언가 2%부족한 느낌이 든다. 뭔가 그저 단순한 정리만 한 듯한 느낌이랄까...  

르네상스에 대한 이해의 폭은 넓힐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깊이는 글쎄~~~ 그리고, 단순한 피렌체 예술가와 후원자에 대한 가십정도의 이야기가 많으니, 깊이를 원하는 독자라면, 제 2 권을 기대하길 바란다. 

그냥, 가볍게 읽었다. 깊이있는 생각없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캐리비안의 해적 3부작 박스 세트 (6disc)
고어 버빈스키 감독, 올랜도 블룸 외 출연 / 월트디즈니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어떻게 이와 같은 영화가 만들어질 수 있는가?? 

단지 돈만있다고 만들수 있는 영화가 아닌 것이 분명하다. 제리브룩하이머,,,디즈니,,,,조니뎁,,,,그들의 상상력.... 

세계의 패권을 미국이 장악하는 이유는, 떠오르는 중국이 아직 한참 더 따라가야하는 이유는 이 한편의 영화에서도 알 수 있다. 이 영화가 어떻게 단지 아동용, 어린이용으로만 인식될 수 있겠는가??? 

반성하고 경계하고, 공부하고,,,상상하라....... 

너무도,,,멋있다. 그들의 상상력과 힘에 고개숙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다시 열매마을로 간다. 아침마다 난 이 곳에서의 더러운 광경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고, 이 곳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보이지 않는 아프고 고통스런 영향에 대해 고뇌하게 되었다. 나 역시 알게 모르게 불쾌하고 더러운 광경을 접하면서 오염되었을지 모른다. 가슴아프다. 

다시 열매마을로 간다. 다시 열매마을로 간다.


총 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SERI 전망 2011
권순우.신창목 외 지음 / 삼성경제연구소 / 2010년 12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2011년 02월 27일에 저장
절판

꿈을 찍는 사진관
강소천 외 지음, 이승원 그림 / 상서각(책동네) / 2006년 5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11년 02월 27일에 저장
일시품절
아프니까 청춘이다- 인생 앞에 홀로 선 젊은 그대에게
김난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12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2011년 02월 25일에 저장
절판
강남몽
황석영 지음 / 창비 / 2010년 6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1년 02월 18일에 저장



총 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백년 동안의 고독 - 1982년 노벨문학상 수상작 ㅣ 문학사상 세계문학 6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안정효 옮김, 김욱동 해설 / 문학사상사 / 200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 이 책을 구입하게 된 계기는 조정래님의 추천사 때문이었다. <태백산맥>을 쓴 작가의 추천사는 나에게 권위로 다가왔다.  

얼마전 naver <지식인의 서재>에 장하준교수가 이 책을 추천하면서 이런의미의 말을 했다. 

'대학1학년 때 처음 읽고는 그저 그렇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영국에 유학와서 다시 읽으니 그렇게 대단할 수 없더라구요. .... .... 지금도 매 3~4년 마다 가까이 두고 다시 읽곤합니다." 

난 이 책의 유명도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장하준교수의 추천으로 첫장을 열게 되었다. '마술적 사실주의'와 콜롬비아의 세르반테스...1981년 프랑스 레지용도뇌르 훈장수상.....등등 기대된다.  

...처음 약 50페이지까지 읽을 땐,,이게 무슨,,,말도안돼는이야기냐???라며 고개를 갸웃거리게 했다. 그런데, 남아메리카의 역사를 통해 비판적으로 읽기 시작하는 순간,,,실로 대단한 소설이라 아니할 수 없는 무서운 필력이 숨어 있었다.  

  ...너무도 가슴아픈 역사가 눈에 선한 표현임에 분명하다.

..."당신이 이 명령을 내렸습니까?" 호세 아르카디오 부엔디아가 물었다. 불그레한 혈색에 나이가 들고 겁이 많은 돈 아폴리나르 모스코테가 그랬노라고 대답했다. "무슨 권리로 그랬죠?" 호세 아르카디오 부엔디아가 다시 물었다. 

  온 아폴리나르 모스코테는 책상 서랍에서 종이를 하나 꺼내서 그에게 보여주었다. "나는 이 마을을 다스리는 군수로 임명받았소." 호세 아르카디오 부엔디아는 임명장에 눈도 돌리지 않았다. 

  "이 마을에서는 종이쪽지를 가지고 함부로 남들한테 명령을 내리지 못합니다." 그는 침착성을 잃지 않으면서 말했다. "그러니 당신도 그대로 알아서 하십시오. 이 마을에서는 심판할 일도 없으니 심판할 사람도 필요가 없습니다." .....p60, 61

 종이 한장으로 마을을 지배할 수 있었던 시절,,, 어떠한 정통성도 없이 다만, 종이한장으로 마을을 장악할 수 있던 시절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아우렐리아노 부엔디아 대령이 서른 두 번이나 내란을 일으켰다가 모두 패배했다는 얘기 말입니다." 아우렐리아노가 대답했다. "군인들이 노무자 3000명을 몰아다 가두고 기관총으로 쏘아 죽인 다음에 200개의 차량을 연결한 기차에 그 시체들을 실어다 바다에 쏟아 넣어버렸다는 얘기도 그렇고요."   p452... 

 

이 책을 2011년 1월 19일부터 동년동월 31일까지 읽었다.

너무도 노골적인 표현이 아닐 수 없다. 아픈 과거를 표현할 방법이 없었을 것이다. 말도 안돼는 이야기지만 그 가운데 너무도 고통스런 과거의 역사가 배어있기에 이 글은 노벨상을 받을 가치가 충분한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