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의 세상사이야기는 언제나 역사와 함께한다.

오래된 정원 (2disc) - 할인행사
임상수 감독, 염정아 외 출연 / 덕슨미디어 / 2007년 4월

현대사를 이야기할때, 주인공처럼 언제나 말하는 것이 있다.

나혼자 잘먹고, 잘살면 너무 미안하다....

세상사를 보는 황석영의 눈은 언제나 역사와 함께하고 있다.

분신투신한 여공의 숨진 자리에 서서 여주인공이 하는 이야기는 눈물겹다.

연필초상화가 너무도 인상적이다.

2012. 7. 1

프로메테우스의 다음다음편정도될 듯

에이리언 1 SE (2disc) - 아웃케이스 없음
리들리 스코트 감독, 톰 스케리트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7년 7월

얼마전 영화 프로메테우스를 보았다.

지구 탄생의 신비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영화다.

영원한 것은 없는데도, 인간은 기필코 무엇인가를 하려고 한다.

1979년에 만들어진 영화임에도 30년 이상이 흘렀음에도, 많은 부분 공감이 가는 이야기 전개다.

영화 프로메테우스에 보이는 여러 장면이 원조격인 이 영화에 등장한다.

리들리 스콧 감독에게 찬사를 보낸다.

왜 그는 그리도 많은 마니아를 가지고 있는지 알것 같다.

우주선, 외계인의 모습...등등.....

2012. 6. 30

일본의 근대사. 센카쿠시대의 혼노지사변....

효게모노 2
야마다 요시히로 지음, 김완 옮김 / 애니북스 / 2012년 5월

이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다 노부나가가 자결하고 토요토미(하시바) 히데요시가 정권을 잡게되는 혼노지사변을 이렇게 해석하다니??

3권이 기다려 진다.

처음 이 책을 알게 된 것은 2011년 6월인지 7월인지에 신성원의 문화읽기를 듣다가 였다.

그런데, 1권만이 나와 있었고, 1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2권을 읽게 되었다.

너무 오랜 기다림이다.

다음권은 빨리 나왔으면 한다.

십자가를 든 오다노부나가....포르투갈산 조총....조선에서 만든 찻잔....

명물!!!! 다이묘들의 이야기..

2012. 6. 25

일본문학의 거장,,,, 나의 개인주의...를 생각하게 한다.

도련님 ㅣ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31
나쓰메 소세키 지음, 오유리 옮김 / 문예출판사 / 2006년 1월

일본인은 문학가들을 사랑한다. 소소한 것에도 많은 정성과 공을 들인다.

나쓰메 소게키는 일본의 국비유학생1호이며, 얼마전 까지 1천엔지폐의 인물이었다.

그는 전체주의에 강력하게 항거하는 내용의 '나의 개인주의'라는 글로 유명하다.

일본인들은 그를 사랑한다.

이 책을 읽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이 있다.

주인공 도련님은 시골에 수학선생이 된다. 시골의 작은 중학교 수학선생....

당시는 20세기초,,,1906년에 이 글이 발표되었으니, 일본에는 최소한 1906년 이전에 시골학교에도 수학선생이 있었다는 이야기다.

우리의 교육은 당시 어떠했는가??

우리가 1910년 국권을 빼앗긴 이유는 이런 문학작품하나에서도 알수 있겠다.

이 글을 반포의 야영지에서 모두 읽었다.

2012. 6. 14

세계제국을 형성하려는 미국의 야욕을 절나라하게,,,

경제 저격수의 고백 - 세계 경제의 뒷무대에서 미국이 벌여 온 은밀한 전쟁의 기록 ㅣ 경제 저격수의 고백 1
존 퍼킨스 지음, 김현정 옮김 / 민음인 / 2005년 4월

이거 완전 소설같은 이야기지만, 사실이라면 미국은 너무한 나라다.

특히 남아메리카에서,, 동남아시아에서,,,

리얼한 소설같은 이야기가 흥미를 끈다.

자칼의 등장~~~

,,,1950년대 이야기와 2000년대 이야기까지 계속적으로 이어지는....ㅋㅋ

난 이런 류의 글을 읽으면, 언제나 생각한다.

미국은 왜, 강한가??

이런 글이 발간된다는 자체가 강한 미국을 만드는 것 같다.

2012.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