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명수필 2 - 수필에 길을 묻다
법정(法頂) 외 지음, 손광성 외 엮음 / 을유문화사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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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난해 초,,,법정스님께서 열반하셨다. 수원에서 스님의 무소유한 생의 마침을 알게 되었다. 이 겨울밤 새벽 2시 30분에 이 기록을 쓰다 다시 법정스님의 '초가을 산정에서'를 읽는다.  

이 책을 2008년 2월 3일부터 동년 10월 25일까지 천천히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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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수필 1 - 우리 수필의 길을 열다
피천득 외 지음, 손광성 엮음 / 을유문화사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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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중고등학교 시절 교과서에서 보던 글에서 부터 유명한 문학가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정히해 두었다. 좋은 글을 쓰고자 한다면, 반드시 먼저 좋은 글을 읽어야 함은 불변의 철칙이다. 좋은 글이 모아져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피천득의 인연을 다시 읽게 된 것에 감사한다. 너무도 가슴저리면서 아름답지 않은가??? 

이 책을 2007년 7월 24일부터 동년 11월 11일까지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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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시민강좌 제38집
일조각 편집부 지음 / 일조각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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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는 좀 두툼하다. 한국사에서 해방이후의 시기를 특히 이승만 집권의 자유당시대로의 이행을 앞둔 시기를 서술하고 있다. 흥미롭다. 

이 책을 2006년 10월 30일부터 동년 11월 15일까지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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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시민강좌 제39집
일조각 편집부 지음 / 일조각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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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낼모레면 겨울방학도 끝난다. 이번학기 난 무엇을 했고, 무엇을 얻었는가??혹 쉽게 한학기 공부한 것은 아닌가??깊이 반성하고 새로 시작하는 이 시간,,해는 어두워지고 머리는 정리되지 않아 무엇으로 올 한해 학업을 정진해 학위를 얻을지 걱정이 깊은데 이 책의 글들이 나를 위로해 주길 바랄뿐이다. 

난 고려시대의 글을 읽을 때마다 시대에 대한 묘사가 너무도 깔끔하고 단정하다는 느낌을 가진다. 이는 단연 고려사의 영향일 것이다. 고려사는 정사이기도 하지만, 조선의 성립이후 바라본 비판적 역사서이다. 고려사, 고려사절요 등등의 간결한 기록을 토대로 연구가 진전되어 사회사적 비판이 없는 것이 안타까울 뿐다. 하지만 어떻게 할 것인가,,기록이 한정되어 있는 것을..... 

이 글에서 눈에 확들어오는 글은 '한국사학에 바란다.'에 소설가 김원일 님의 글이다. 그는 현 참여정부의 개혁정치를 조광조의 개혁과 비교하면서 문제점을 지적한 흥미로운 글을 보내주었다고 편집인이 쓰고 있다. 이 글을 읽을 당시엔 그저 한번 보고 지나쳤는데, 다시 읽게 되니 ,,,,마음이,,,,???  

개혁의 뜻이 순수했으나 사림파 조광조는 현실적으로 패배했다. 그러나 조광조의 이상정치의 꿈은 후세대에 한 귀감으로 남았다.....단, 한꺼번에 기존의 질서를 혁파하겠다는 과격성이 화를 부를수 있음을 역사의 행간에서 살펴야 할 것이다.  p220. 

 

하여간, 이번호의 글들 모두 맛깔나게 읽었다. 이 책을 2007년 2월 3일부터 동년동월 17일까지 읽었다.

과연 우리에게 참여정부는 어떤 것이였는가???오늘밤 깊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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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시민강좌 제40집 - 2007
일조각 편집부 지음 / 일조각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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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는 쓰고, 그 열매는 달다고 했다. 벌써 40집이 나왔고, 모두 읽었다. 1997년 20집을 처음 접한 뒤, 2000년 다시 이책을 보았을때 지금 내가 이런 자리에서 이 글을 읽을 지 몰랐다. 벌써 40집이다. 10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50집,,,60집,,,100집,,,,계속이러질 것이다. 그 가운데 내 글도 한번 볼 수 있었으면 한다. 

 이 글들이 우파적인 성향을 지닌 글이 될 수 밖에 없음을 글쓴이의 면면을 보면 알 수 있다. 난 좌파와 우파, 진보와 보수에 대한 의견에 모두 귀기울이며 우에서 좌를 보고, 좌에서 우를 볼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정체성의 문제라면 한국사시민강좌는 계속해서 보수적입장의 교수진이나 지식인들의 글이 실릴 것이다. 하지만 나는 한국사시만강좌가 더욱 시민들의 품에 호소하려면, 좌와 우를 고루 분배하는 안목을 갖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 글을 2007년 7월 15일부터 동년동월 28일까지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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