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장 기자의 도시락 경제학 - 매일매일 꺼내 읽는 쉽고 맛있는 경제 이야기
김원장 지음, 최성민 그림 / 해냄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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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장 기자는 6시,,,생방송 오늘 김원장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ㅋㅋ 꽤 재미있는 라디오이다. 

이 책은 그림이 들어가 있어 읽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구성이 빛난다. 

기존의 책들이 경제학과 관련한 많은 이야기를 하지만, 좀 거리감 있는 경제학적 용어의 설명에 그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은 좀 다르다. 

....집을 투자 대상으로 생각하면 착각인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좋은 집에 대한 가장 좋은 투자는 자신의 소득에 맞는 집에서 주거 비용 지출을 최소화하고 그만큼의 주거 여건을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당신이 부동산 시장의 부침에 태연해질수록 부동산 시장도 그만큼 안정될 것입니다...p.348. 

 

음,,, 난 경제학을 전공한 것은 아니지만, 대학때 경제학공부를 좀 했는데, 그때 난 이준구교수님의 <경제학원론>을 읽었다. 맨큐의 경제학도 좋은 책이지만, 이 책도 좋다는 느낌이 든다. 좀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면, 안국신, 노영기, 김대식 님의 <현대 경제학원론>이 좋겠다. 설명이 자세하다. <물론 맨큐의 경제학도 좋다.....^^ 

 이 책을 2011년 초에 읽었는데, 동년 6월 28일 모두 읽었다.

살아있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경제학의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설명하는 이 책이 창의적인 경제학책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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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시민강좌 제47집 - 2010
한국사 시민강좌 편집부 엮음 / 일조각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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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시민강좌란 말만 들으면, 가슴이 뛴다. 긴 터널과도 같은 15년의 시간을 이 책에 의지하여 역사를 공부했다. 비록 보수적 입장에서 바라보는 책이란 말도 있지만, 내 입장에선 그래도 이 만한 책도 드물다고 생각한다. 

이번호는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마음도 싱숭생숭하고 한편읽고 곁에 두었다. 또 한편 읽고 하다가 오늘 주루룩 읽어 버렸다.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12인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호에선 역시 김두봉과 김원봉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의 삶이 결코 한쪽으로만 치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욱 감동적이다. 그들에 대한 평가가 좀더 명확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  

이 글을 2011년 4월 25일부터 동년 6월 27일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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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7
아베 야로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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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연하게 나이가 들었음을 알겠다. 

이렇게 잔잔하고 조용한 이야기가 더욱 좋으니,,,, 

심야식당으로 보는 일본의 문화를 내 자신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한다. 

특히,,이번호에선 맨밥에 조림장을 먹는 모습이 너무 침을 돌게 했다. 

이 책을 2011. 6월 30일에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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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찾아서
장 자크 아노 감독, 에버렛 맥길 외 출연 / 미디어파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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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체에 대사는 안 나온다. 

약 8만년전 인류가 불을 어떻게 소중하게 구하게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불을 찾아 나선 3사람의 역경을 보여준다. 

결국 불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과정까지 인류와불의 관계를 나열하고 있다. 

연기자 가운데 한명은 '장미의 이름'에서 보았던 배우 같다. 

2011. 6. 25 비오는 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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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네 집 박완서 단편소설 전집 6
박완서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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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님은 이제 우리와 함께 하지 않습니다. 

그녀 인생의 모든 아픔을 문학작품속에 녹여두고 편안한 안식처로 갔습니다. 

그녀의 글을 사랑합니다. 경험하지 않고는 쓸 수 없는 그의 글에서 인생의 냄새를 맡습니다. 

그녀의 글을 사랑합니다. 

2011. 6. 19,20일 양일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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