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1 - 규슈 빛은 한반도로부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유홍준 지음 / 창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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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도 해외로 나가는 구나..

유홍준님의 글은 내가 마치 앞에서 듣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할 정도로 부드럽고, 힘있다.

 

일본의 문화에 인정할건 인정하고 비판할건 비판하는 모습에서 나 역시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있는지 되물어본다.

 

큐슈에서 우리들의 역사가 흘러가는 과정을 함께 여행하면서 이야기해 주는 듯하다. 사진이 컬러풀한 것이 인상적이다. 

 

해외답사, 직장인이 된 이후 기회가 되면 언제나 가고자 하였지만, 여행사 상품으론 무언가 부족함이 가득하다.

일반인도 함께 할 수 있는 쇼핑끼 싸악 뺀 해외답사를 구상하는 대학이나 여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함 해볼 까도 생각되지만, 아직 실력이 미약하고 미려하여~~~^^

하루만에,,,,단숨에,,,한칼에,,,, 한권을 해치우고, 2권으로 넘어간다.

 

2013.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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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만리 3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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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모 교수님께서 이런 말을 해주셨다.

 

'논문 쓰기 너무 어려워 말고, 새로운거 처음부터 끝까지 창조하는 것 아니니, 너무 어려워말고,,,,

 

잘 쓴 논문이라도 천천히 분해해 보면, 자기 주장은 10%도 안되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거~~~

 

너무 겁먹지 말고,,공부하면서 조금씩 써보시라~~~~'

 

조정래라는 이름으로 출판된 기초 중국문화사를 읽었다는 느낌....

중국과 관련한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정글만리'를 분해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싶니까요?^^

 

한권으로 읽을 기초 중국문화사를 3권으로 읽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 느낌으로~~~~

 

2번 읽었어요.....ㅠㅠ... 조정래라는 이름에 기대어....내 돈주고, 책을 직접 구입해서.....그것도 2번씩이나.....

 

내가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신문이나 이코노미스트 같은 주간지 등등을 너무 읽었나 봅니다. 중국여행 때 가이드가 해주었던 말 같기도 하고,,,

어디서 본 듯한 내용이 너무도 많아서,,가끔은 '세계는 지금'에서 본 듯도 하고....

 

기회되면, 다시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그래도, 조정래 글인데, 내가 못 찾은 무언가를 발견하겠지요. 기회가 되면,,,

 

아쉬움에 이런 글을 써 보았습니다.

 

2013.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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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만리 2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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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기면서 조정래라는 이름과 문장의 매끄러움을 매치시키고 있지만, 그 옛날 '태백산맥'에서 느꼈던 힘찬 핏줄의 끓어오름은 없다.

 

내 기대가,,, 내 생각이,,, 너무도 컷구나..

그래도 읽기는 한다. 내가 왜 이 글을 읽는가?

조정래라는 이름이 없었다면, 그냥 덮었을 것이다.

 

조정래라는 이름에 기대어 3권까지 2번 읽을 것이다.

이름에 기대어.

 

2013.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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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9 -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 종국, 완결 미생 9
윤태호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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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너무 팍팍하다 말 하지만,

오차장과 장그래의 일하는 스타일을 보면,,,

선배들 가운데..팍팍한 스타일의 내면을 약간을 이해하겠다.

 

미생을 4년 7개월에 걸친 노력 속에서 탄생시켰다는 것에도 감탄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첫 미생을 본 2012년 보다 3년 정도 일찍 일을 시작했다는 것인데,,,'오차장,장그래의 일하는 스타일이 미생팀의 일하는 스타일과 같겠구나'라는 것에까지 생각이 미쳤다.

 

오차장과 장그래가 새로운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서 진격하길 바란다.

진격의 미생 씨즌2를 기대한다.^^

 

2013. 10. 12.

우리나라의 가을하늘은 너무도 아름답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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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한 날들 - ★공고 별별학생들과 함께한 교단일기
조혜숙 지음 / 휴머니스트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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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생들 엄청난 아이들이다.

그런 그들의 일상을 교사의 눈으로 리얼하게 바라본 글이다.

 

지은이의 독서량을 느낄 수 있다. 문맥이 너무 매끄럽고, 걸리는 느낌이 전혀 없다.

 

처음 이 글을 읽게 된 것은 역사교육과 관련된 동아일보의 칼럼을 보고서 이다.

공고생들이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궁금증에서 이 책을 구입해 보았다.

 

그들의 일상이 너무도 안타깝다는 생각에 살며시 미안한 마음도 든다.그들의 말과 행동이 그들의 잘못인가?아니면 부모의 잘못인가? 아니면 우리모두의 잘못인가??

 

선생님의 3년에 걸친 일기가 너무도 가슴을 친다.

선생님과 졸업한 그들 모두에게 언제나 행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

 

하루만에 다 읽었다.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2013.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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