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퉁불퉁한 날들 - ★공고 별별학생들과 함께한 교단일기
조혜숙 지음 / 휴머니스트 / 201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고생들 엄청난 아이들이다.

그런 그들의 일상을 교사의 눈으로 리얼하게 바라본 글이다.

 

지은이의 독서량을 느낄 수 있다. 문맥이 너무 매끄럽고, 걸리는 느낌이 전혀 없다.

 

처음 이 글을 읽게 된 것은 역사교육과 관련된 동아일보의 칼럼을 보고서 이다.

공고생들이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궁금증에서 이 책을 구입해 보았다.

 

그들의 일상이 너무도 안타깝다는 생각에 살며시 미안한 마음도 든다.그들의 말과 행동이 그들의 잘못인가?아니면 부모의 잘못인가? 아니면 우리모두의 잘못인가??

 

선생님의 3년에 걸친 일기가 너무도 가슴을 친다.

선생님과 졸업한 그들 모두에게 언제나 행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

 

하루만에 다 읽었다.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2013. 10. 1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