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순이 : 식모, 버스안내양, 여공 - 시대가 만들고 역사가 잊은 이름
정찬일 지음 / 책과함께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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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소소한 역사에 관심이 가게 된다.~~~그들의 살아있는 역사가 점차 드러나게 되는 것 그 자체가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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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중국 - 무엇이 중국의 지속적 성장을 가로막는가
스콧 로젤.내털리 헬 지음, 박민희 옮김 / 롤러코스터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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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본 연구소 최준영 박사님의 추천으로 읽었다. 이 책을 읽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다. 미국은 진짜 강한 나라구나~이렇게 오랜 기간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다니~한가지 아쉬운 점은 비슷한 문장의 반복, 내가 작자라면 1/4로 줄일 수 있을 텐데, 그랬다면 단권으로 출판되진 못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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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노동자, 반짝이다 - 공장에서 거리에서 만난 조금 다른 목소리 : 금속노조 여성운동사
전국금속노동조합 지음 / 나름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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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는 공사판에서 막 일을 하셨다. 

우리 집을 짓는 공사장을 구경할 때, 아주머니 두 분이 힘들게 모래를 나르고 계셨다. 그때는 그들의 노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다.

힘든 공사판에 여성 노동자가 있다는 것, 그들의 노동이 돈벌이를 위한 것이란 것,그들의 삶과 노동 현장에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 

그것들이 우리 사회에 무엇을 말하는지 나이 한참 들어서야 알게 되었다.

그때 공사판에서 힘들게 일하시던 여성 노동자, 화장실은 어떻게 갔을까?

생리적 현상을 어찌 해결하면서 일했을지.ㅠㅠ........

나는 그들의 고통을 절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그저 그들의 고통을 이해한다고 말만 할 뿐, 그저 미한해만 할 뿐,,,,

얼마나 힘든 삶이었을까?

무지한 노동자들이지만, 삶에 힘을 다하시던 분들의 이야기....

한 가지 한 가지 알아가면서, 그들이 만든 우리 사회의 참된 이야기....

살아있는 생생한 삶의 이야기가 가슴을 팍! 친다.

그들의 힘 있는 삶과 투쟁의 과정이 녹아있는 이 책을 권한다.

한번 읽으면 뼈를 때린다. 두 번 읽으라,,,,보이지 않던 것이 보인다. 

문장이 살아서 가슴을 파고든다.

2021.12. 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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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채플린, 나의 자서전
찰리 채플린 지음, 류현 옮김 / 김영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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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이야기다. 특히 일본 여행 중 군부에 의한 일본 총리 암살과 자기도 위험했다는 점 등등..읽을 거리 많다..어렵고 힘든 고통의 시간을 지나면 온화하고 밝은 시절이 도래한다는 점.....그의 사상 왜 그가 공산주의자로 오해 받았는지,그의 삶을 돌아보니 그들이 잘못 생각했다는 점이 이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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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자서전 2
김대중 지음 / 삼인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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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진짜 멋진 구절이 있었다. 현미경과 망원경으로 보는 북한문제....진짜 멋지다. 그리고 함께해준 부인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인사를 하는 김대중 전대통령의 사진에서 가슴 뭉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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