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에 교구전시회가 있어 교구 만든다고 정신이 음따.....그렇다고 손이 야무진것도 아니라 만드는걸 잘 못해서 동생들이 하는거 조금씩 도와주고 있다......그리고 드뎌 남자도령을 하나 완성했다...얼마나 뿌듯한지~~사진에는 좀 크게 나왔는데 실제크기는 손가락 크기만 하다....얼마나 어렵게 고생해서 저걸 만들었는지.....그런데 문제는 조교가 검사를하고 맘에 들지 않으면 다시 만들어야 하기때문에 정말 정성껏 만들긴 했는데.......완전히는 아니지만 조금은 수정하고 보완하라는 것이다....조교가 얼마나 밉던지 눈물이 나올뻔했다....추석이 보내고 나서 또 교구와의 한판 승부를 해야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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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시에 수업이 있어서 조금은 여유가 있어 몇자 쓰고 간다....알라딘을 열심히 하고 싶으데....그래서 책도 많이 읽을려고 노력중이다...지금은 호밀밭에 파수꾼을 틈틈이 읽고 있는데 언제쯤 다 읽을지 몰겠다....지금 준비하고 있는 교구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시험도 빨리 치고~~그러면 지금보단 여유롭게 읽고 싶은 책들도 읽고 영화도 볼러 갈수있을텐데....조금있음 부산국제 영화제도 하는데 교구땜에 보러가지도 못할거 같다.....지금 하고있는  교구가 한번만에 통과가 되기 바랄뿐이다...하지만 나름대로 바빠도 재밌고 보람된 하루를 보내고 있어서 지금 생활에 만족한다... 열심히 하루 하루를 보내야지.....!!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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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온다....그리고 바람도 무지하게 분다~~난 갠적으로 비오는 날을 좋아하지 않는다.그래서 비오는 날은 나가기도 싫다....오늘은 다행히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비가 와서 그나마 다행이다...깨끗이 씻고 밥을 먹고 이불을 펴고 잠을 청했다....감기에 걸려 피고한 몸을 이끌고 집까지 겨우 온 거라...집만큼 편안한곳은 아무리 봐도 없는것 같다.....몇시간이지만 아주 잘잤다...아직 감기가 완전히 떨어진건 아니지만 조금은 나아졌다...원래 비염이 있는터라 감기에 잘 걸린다...환절기엔 작살이라 볼수있을정도로~예전에 감기 한번 안걸리고 잔병도 없이 건강했는데...요즘은 조금만 피고하면 얼굴색부터 틀려지니....지금 바람이 무지하게 많이 분다...이런 날은 무섭다....집이 날아갈것만같다....오즈의 마법사란 만화처럼 우리집이 날아가버리면 어쩌지??난 가끔 있지도 않을일들을 상상한다...지금처럼.....빨리 비바람이 멈추길 바랄뿐이다.....낼은 아주 화창한 가을 하늘을 볼수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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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발바닥 2004-09-21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ㅋㅋㅋ
고마워요~~!!
 

요즘은 학교생활에 너무 얽매어 있다...갠 시간이 많이 없어서 책도 제대로 읽을 시간이 없다....얼른축제가 끝나고 시험이 끝나야 할텐데....그래야 여유로이 배우고 싶은것도 배우고 읽고 싶었던 책도 좀 읽을텐데....늦게 들어간 학교라 열심히 다니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니....정말 한심하다~~하지만 이대로 포기란 있을수 없으므로 열심히 한번 해봐야겠다...아직 내 자신과 싸워 이겨본적이 없었던거 같다...이번만큼은 정말이지 잘 해내고 싶다..학교생활이든 뭐든지간에....휴~~!!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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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09-19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자아자 화이팅!!! 저도 이겨본 적은 없지만...

비누발바닥 2004-09-20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도 열심히 이겨보세요...^^
저도 그럴려고 합니다!!
 


아주 피곤한 하루라 친구 잠시 만났다가 차나 한잔 할려고 하다가 우연히 본 영화이다.원래는 아는 동생이랑 보러가기로 했는데 다음주부턴 시간이 나질 않을것 같아서 그냥 봤다.내가 시간을 잘못 알아서 조금 늦게 들어갔는데 벌써 시작하고 있는것이였다......이미 뮤직비디오로 봐서 대충의 스토리는 알수있을거같았다....

정웅인(김철수)는 고등학교 시절에 채민서(이애란)에게 첫눈에 반해 좋아하게 되지만 애란이의 집안때문에 결국 둘은 헤어진다.그리고 일년후 철수와 애란이와의 사이에 애가 태어난다(김초원)그래서 철수가 초원이를 자기방식대로 키우지만 나중엔 애란과철수는 결국 결혼을 하는 해피엔딩이다.

한국영화의전형적인 스토리지만 정웅인과유승호의 연기는 진짜  부자지간 못지않았다.어디서 그런 눈물이 나오는지 신기하기도 하고.뻔한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친구랑 나는 정말 쪽팔릴 정도로 많이 울었다.

요즘은 무슨 영화든 드라마든 감정이입 잘되어 나도 모르게 눈물이 자꾸만 흐른다.어쩜 오늘의 영화도 내가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눈물이 흘릴줄이야~!

유승호(김초원) 이 꼬마(?)를 '집으로'에서도 눈물을 흘리게 하더니 '돈텔파파'에서도 그랬다.어찌나 귀엽고 연기를 잘 하는지~아마 커서도 뛰어난 연기자가 될수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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