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 피곤한 하루라 친구 잠시 만났다가 차나 한잔 할려고 하다가 우연히 본 영화이다.원래는 아는 동생이랑 보러가기로 했는데 다음주부턴 시간이 나질 않을것 같아서 그냥 봤다.내가 시간을 잘못 알아서 조금 늦게 들어갔는데 벌써 시작하고 있는것이였다......이미 뮤직비디오로 봐서 대충의 스토리는 알수있을거같았다....
정웅인(김철수)는 고등학교 시절에 채민서(이애란)에게 첫눈에 반해 좋아하게 되지만 애란이의 집안때문에 결국 둘은 헤어진다.그리고 일년후 철수와 애란이와의 사이에 애가 태어난다(김초원)그래서 철수가 초원이를 자기방식대로 키우지만 나중엔 애란과철수는 결국 결혼을 하는 해피엔딩이다.
한국영화의전형적인 스토리지만 정웅인과유승호의 연기는 진짜 부자지간 못지않았다.어디서 그런 눈물이 나오는지 신기하기도 하고.뻔한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친구랑 나는 정말 쪽팔릴 정도로 많이 울었다.
요즘은 무슨 영화든 드라마든 감정이입 잘되어 나도 모르게 눈물이 자꾸만 흐른다.어쩜 오늘의 영화도 내가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눈물이 흘릴줄이야~!
유승호(김초원) 이 꼬마(?)를 '집으로'에서도 눈물을 흘리게 하더니 '돈텔파파'에서도 그랬다.어찌나 귀엽고 연기를 잘 하는지~아마 커서도 뛰어난 연기자가 될수있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