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지 없는 불친절한 책

글쓰기의 기초 - 개정판
사고와 표현 편찬위원회 엮음 / 고려대학교출판부 / 2005년 2월

'사고와 표현' 시간에 쓰는 교재.
책은 조금 어렵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잘 만든 것 같다.
꼼꼼히 공부하면 글쓰기의 기초는 정말 확실하게 다잡을 수 있을정도로.

그러나 웃긴게 하나 있다면, 연습문제의 답지가 없다는 것. ! -_ -
연습문제 한 장 오늘 시험치는데, 답은 자기 능력껏 알아 오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in에 똑같은 문제를 누군가 올려놓고 또 다른 누군가 답을 달아놓았던데
100% 다 맞던게 아니더군.
우리처럼 연습문제가 시험인 학생들이 이걸 지식 in만 믿고 시험쳐서 틀린 사람은 어쩌라고 !
답지 안 달아놓은 책 정말 짜증난다.
답지 없는 건 별 하나 주기도 정말 아깝다. (인심써서 세 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