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trash님의 요청사항  
고려원에서 나온 오에 겐자부로 전집.
24권을 목표로 했다가 10권정도 미출간 상태에서 회사가 부도를 맞았다는군요. 
오에 겐자부로로 검색해보면 이 고려원 시리즈를 구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던데....
어느 돈많고 복받을 출판사에서 판권을 구입, 재출간해주면 안될까요?



1. 동시대게임
2. 만연원년의 풋볼
3. 신년의 인사

4. 그리운 시절로 띄우는 편지
5. 레인트리를 듣는 여인들
6. M/T와 숲의 이상한 이야기
7. 구세주의 수난
8. 흔들림
9. 위대한 세월
10. 킬프군단
11. 조용한 생활
12. 치료탑. 치료탑 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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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le 2004-05-14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시리즈를 이미 갖고 있을 사람들 너무 부럽군요.

poptrash 2004-05-15 0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일단 6, 7, 8, 9. 10, 12 이렇게 갖고 있네요.
그 외에 하마에게 물리다와 핀치러너 조서까지...
다 갖고 싶어요 흑;

michelle 2004-05-15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디가...익숙한데 혹 DuranDuran의 Poptrash 앨범을 좋아하시나요? 그 앨범에 The ordinary world가 있었던가?

poptrash 2004-05-15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omeone else not me 가 있지요. ^^

michelle 2004-05-17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정말 DuranDuran이 맞았군요. 멋지군요. 어릴때 좋아했다 잊고 있었던 그들이 여전히 멋지게 존재하고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특히 Thank you앨범에 미친듯이 광분했었죠.

플레져 2004-05-16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저두 DuranDuran 팬이에요!! 뉴웨이브 그룹의 이미지를 벗어나 그들만의 음악으로 발전시킨... 꽃미남이지만은 않은 그들, 잘 지낸대요? ㅎㅎㅎ

icaru 2004-05-31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시리즈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무지 부러운 사람 중에 하납니다..... 저는 달랑...
6. M/T와 숲의 이상한 이야기와 8.흔들림을 갖고 있지요...이것만을 읽어서는 당최 흐름이 짤린다는 말입죠...

nightlife 2004-07-23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우리들의 광기를 참고 견딜 길을 가르쳐달라] 맨 앞에 실린 단편 [달려라 계속 달려라]를 자주 소설의 귀감처럼 여겨요. 참 좋죠 이 시리즈.
 

금발의 여인들/ 현대문학사/ 장 에슈노즈
1995년
5월 17일

품절. 예전에 친구에게 사준 이후에 내 몫도 사려고 보관함에 보관했는데 왜 지금까지 안샀나 후회하고 있음. 아직도 시리즈가 나오고 있는 현대문학 세계문학선의, 비교적 오래되지 않은 책인데 곧 다시 재출간되리라 기다리고 있음. 아마....오프라인 서점에 가면 오래 안팔려 꽂혀있을지도 모름. 에쉬노즈, 이재룡, 현대문학 모두 나랑 친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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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4-05-12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 필립 뚜생의 "욕조" 읽으셨나요? 출판사인 세계사에 직접 문의했더니, 딸랑 한 권 있는데 너무 지저분해서 팔 수 없다더군요. 차라리 도서관에 가서 빌려보라는 권유를 받았답니다...ㅎ

michelle 2004-05-13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93년인가 94년에 구입한 책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게까지 힘들게 구해서 읽을만할까는.....모르겠군요. 아주 난해한 글쓰기의 대표적 작가죠.

poptrash 2004-05-13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려원에서 나온 오에 겐자부로 전집.
뚱뚱하고 묵직한 판형이 우직스러운 느낌을 주지만,
또 그만큼 정이가는 책이었는데요...
아직 절반이상을 사지 못했는데 사라져버려서 너무 아쉽...
이 경운 출판사가 망한거니 어쩔수도 없겠죠?
몇년 전 교보문고 앞에서 책들 3천원에 일괄판매 할때 몇권 보였는데...
여기 저기서 나왔던 커트 보네거트의 책들도 추가.

테라스만찬 2004-05-14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셸님..저 <금발의 여인들> 오늘 교보 광화문에서 구입했답니다.^^
교보문고 사이트에서 우연히 눈에 띄었는데..
바로 퇴근길에 가서 사버렸죠... 덕분에 기대되요~

아..그리고 님은 뚜생이 별로셨군요...
아는분중에 뚜생추종자^^가 있어서 저도 한번 읽어보고 싶었는데...

michelle 2004-05-14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교보에 파네요? 알라딘 추종자인 내가 교보에서 사야하다니....그러나 냉큼가서 주문했습니다. ^^ 너무너무 감사한 정보. 벌써 몇년째 사고싶었던 책입니다. 같이 리뷰공유해요.

michelle 2004-05-14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트 보네거트를 좋아하시나 보군요.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집중할 수 있을지 알려주세요. 저는 <타이탄의 미녀> 한권을 읽었는데...솔직히 집중이 안되고 어렵더군요. 나름대로 굉장한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작가던데...금문에서 발간한 <자동피아노>가 읽어보고 싶네요.

poptrash 2004-05-15 0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트 보네거트는 취향의 문제인거 같아요. 제 생각에는 타이탄의 미녀가 최고인데.
자동 피아노는 오히려 좀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좀 더 스트레이트하고 꼬인 유머가 적으니까... 하지만 진정으로 커트 보네거트다,
라고 하기에는 역시 뭔가 아쉬운 처녀작.

starrysky 2004-05-16 0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감히 끼어들기 하자면 저는 보네거트의 <갈라파고스>가 좋았습니다. <타이탄의 미녀>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와 너무 분위기가 비슷해서 집중하기가 힘들더군요. 그리고 <챔피온들의 아침식사>는 번역 때문인지 영 아니었고요. 지금까지 보네거트 겨우 3권 읽었지만, 계속 찾아 읽고 싶어지는 작가가 되었어요, 제게는.. ^^
 

집에 있는 책들을 읽고 리뷰를 올리고 있는데....별 다섯개준 굉장한 도서들은 품절이 대부분이다. 도대체, 왜, 재간행안하는지 출판사에 묻고 싶은 심정이다. 물론 답은 알고 있지. ^^;; 계약기간이 끝났거나 초판본이 왕창 실패했거나 앞으로도 돈이 안될거기 때문이겠지.

책을 찾아서 품절이라면 조그만 <재간행 압력>이란 버튼이 있어서 100명 이상 쌓이면 출판사에 대신 연락해주는 시스템이 알라딘에 있으면 좋을텐데...하여간 내 서재에 사람들이 많이 오지는 않지만....시간이 쌓이면 압력을 행사할 정도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권씩 시작합니다.

손님도 글을 쓸 수 있으니 오셔서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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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4-05-12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품절된 도서는, 알라딘에 물어보면 금세 해결해주시더군요. 얼마전에 찰스 부코우스키의 소설이 품절이어서 전화했더니 친절한 상담원께서 출판사에 연락을 취한후............ 절판 이라는 가혹한 명찰로 바꿔놓으셨더군요. 미쉘님의 추천 도서 중 크리스토프 메켈의 빛 도 품절이어서 전화를 했었죠. 다음날 오전, 품절에서 장바구니 클릭 버튼이 생성되있더군요... 조금전에 막 책을 읽었답니다... ! 품절도서, 알라딘과 상의하세요 ^^ 히히~~

michelle 2004-05-13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그렇게도 되는군요. 저는 대부분 구할수 없다는 메일을 받았었는데 부럽군요.

starrysky 2004-05-16 0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품절 내지는 절판된 몇몇 도서를 안타까이 찾아 헤매는 중생으로서, 이런 훌륭한 압력! 게시판을 만나니 기쁘네요. michelle 님처럼 저도 항상 '찾으시는 책은 현재 절판되어 구입하실 수 없습니다.'란 냉정한 메일 내지는 전화만 받아 가슴에 상처가 쌓였답니다. ^^ 그리고 혼자 힘으로 출판사 상대하는 것도 한계가 있잖아요. 아무리 전화 걸어봤자 자기들도 사정이 안 돼서 할 수 없다란 얘기만 하니, 사정이 되도록 뜻 있는 독자들끼리 힘을 모으면 좋겠어요. 한때 다음 카페에서 모 시리즈 재간을 요청하는 모임에 가입했었는데, 그 카페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그 시리즈가 다시 나오기 시작했답니다. 여기서도 힘을 모아요!! ^^

로드무비 2004-07-28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쪽수 하나 보탤게요.^^
 

2001년부터 시작된 이 시리즈는 아직도 출간이 되고 있는지 솔직히 의심스럽긴하다. 초기에는 <해외현대 소설선>이라고 넘버링까지 되어 몇권 나오다가 이후에는 비슷한 스타일의 소설이 넘버링없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문학세계를 가진 현대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 너무 고맙다.  또한 책 사이즈가 아주 맘에 들어하는 미니다. ^^

 







1. 이별연습 (로랑 모비니에) ***
2. 로라, 내 아름다운 파출부 (크리스티앙 오스테르) ***
3. 장의사 강그리옹 (조엘 에글로프) ***
4. 레만씨 이야기 (스벤 게레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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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뽀스 2004-05-07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라...이번 주에 빌려볼 참입니다. 기대되네요.

michelle 2004-05-10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으셨나요? TV 켜두고 이리저리 산만하게 읽을만한 작품인데....아주 불쌍한 남자가 한 명 나오는데 일본만화 <캠퍼스 러브스토리>인가? 거기서 상황에 대해 혼자 몇페이지씩 상상하던 남자 주인공 있죠? 그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리뷰올려뒀습니다.

DJ뽀스 2004-05-16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워낙 산만해서 책읽을때 어려움이 많답니다. ^^: 그나마 집중이 잘 되는 곳이 화장실, 지하철안, 잠자리(스탠드켜놓고 오른쪽 왼쪽 번갈아 딩굴거리며 읽습니다.)입니다. 80P정도 읽었는데 주인공이 참 저처럼 소심하더군요. -_-; 1인칭이고 지혼자 공상망상 왠갖 머리굴리는 모습에 잠깐 "콧수염"의 주인공이 떠오르기도 했어요. 다 읽고 다시 코멘트 날리지요~
 

내 전공분야를 주로 출간하는 이 출판사의 책들이 내 책장에 이렇게나 많이 꽂혀있는줄 몰랐다. 게다가 내 지도교수님이 매년 1-2권씩 출간하시는 출판사이기도 하다. 나오는 책 모두를 읽어야할 정도로 필요한 주제의 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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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디지털이다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
3. 성공적인 기업이미지 마케팅 (제임스 그레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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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디어 스포츠와 스포츠 커뮤니케이션 (송해룡)***
6. 디지털 커뮤니케이션과 스포츠 콘텐츠 (송해룡)***
7. 신화를 만드는 브랜드, 브랜드를 만드는 신화 (살 란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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