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책들을 읽고 리뷰를 올리고 있는데....별 다섯개준 굉장한 도서들은 품절이 대부분이다. 도대체, 왜, 재간행안하는지 출판사에 묻고 싶은 심정이다. 물론 답은 알고 있지. ^^;; 계약기간이 끝났거나 초판본이 왕창 실패했거나 앞으로도 돈이 안될거기 때문이겠지.

책을 찾아서 품절이라면 조그만 <재간행 압력>이란 버튼이 있어서 100명 이상 쌓이면 출판사에 대신 연락해주는 시스템이 알라딘에 있으면 좋을텐데...하여간 내 서재에 사람들이 많이 오지는 않지만....시간이 쌓이면 압력을 행사할 정도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권씩 시작합니다.

손님도 글을 쓸 수 있으니 오셔서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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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4-05-12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품절된 도서는, 알라딘에 물어보면 금세 해결해주시더군요. 얼마전에 찰스 부코우스키의 소설이 품절이어서 전화했더니 친절한 상담원께서 출판사에 연락을 취한후............ 절판 이라는 가혹한 명찰로 바꿔놓으셨더군요. 미쉘님의 추천 도서 중 크리스토프 메켈의 빛 도 품절이어서 전화를 했었죠. 다음날 오전, 품절에서 장바구니 클릭 버튼이 생성되있더군요... 조금전에 막 책을 읽었답니다... ! 품절도서, 알라딘과 상의하세요 ^^ 히히~~

michelle 2004-05-13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그렇게도 되는군요. 저는 대부분 구할수 없다는 메일을 받았었는데 부럽군요.

starrysky 2004-05-16 0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품절 내지는 절판된 몇몇 도서를 안타까이 찾아 헤매는 중생으로서, 이런 훌륭한 압력! 게시판을 만나니 기쁘네요. michelle 님처럼 저도 항상 '찾으시는 책은 현재 절판되어 구입하실 수 없습니다.'란 냉정한 메일 내지는 전화만 받아 가슴에 상처가 쌓였답니다. ^^ 그리고 혼자 힘으로 출판사 상대하는 것도 한계가 있잖아요. 아무리 전화 걸어봤자 자기들도 사정이 안 돼서 할 수 없다란 얘기만 하니, 사정이 되도록 뜻 있는 독자들끼리 힘을 모으면 좋겠어요. 한때 다음 카페에서 모 시리즈 재간을 요청하는 모임에 가입했었는데, 그 카페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그 시리즈가 다시 나오기 시작했답니다. 여기서도 힘을 모아요!! ^^

로드무비 2004-07-28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쪽수 하나 보탤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