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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보기 전에, 안성기와 박중훈이 공동수상하는 모습을 봤기 때문에, 과연 그들의 연기가 상 받을 만한 것이었는지 궁금했는데, 상 받을 만 했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박중훈이 그렇다..

영화도 좋았지만, 비와 당신이라는 노래가 좋다..  올드해서 좋다.. 박중훈은 노래도 잘 한다..  

비와 당신에서 가사를 자세히는 모르겠고, ' 이젠 괜찮은데, 사랑따윈 저버렸는데..' 하는 부분이 특히 좋았다..  

그리고 노브레인의 넌 내게 반했어.. 가끔은 이런 정신이 필요하다.. 나를 좀 봐주라 애걸하는게 아니라, 넌 이미 나에게 반했다는 자뻑태도.. 살아가는데 필요하다.. 레이지본, 크라잉넛, 노브레인.. 이런 그룹들의 노래는 힘을 준다.. 신나서 좋다.. 정신이 번쩍 들고 기분이 좋아지고..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클라이막스에서 흐르는)조용필의'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까지..  

OST를 사고 싶지만, 일단은 보관함에.. 조용필의 목소리에는 깊이가 있다..  

비틀즈가 팝의 클래식이라면 조용필은 케이 팝의 클래식같다.. 질리지 않고, 무궁무진해지는 목소리.. 음악.. 

 

Love means never having to say you're so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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