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이 되었다...이곳 서재를 열어둔게 작년 여름인가 봄인데 첫글을 쓴다는 것이 참으로

무관심하고 무신경하게 살았나 보다 생각이 된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일에 찌들어 여러가지 말도 안되는 사정으로 책이라는 매체를 가까히 하지 않은 한해가 아니

였나 싶다. (PS2...와 PSP에 저주를...작년에 클리어한 게임은 20가 조금 못되니...)

우리집 세자전하의 까불음이 하늘을 찌름에 있어서 집에서 뭔가를 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 한것도

핑개라면 핑개랄까...덕분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기를 쓰고 옆차기를 하건 크로캅이 하이킥을 차던 효도르가 얼음 파운딩을 날라던 어김없이 한해가

또 지나갔다... 사실 조금 두렵다...2006년도 2005년처럼 여유없이 살게 되지 않을까 하는......

앞으로...잘 되겠지...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리 만만치 않다...

피할 수 없다면...즐기면서 살아야 겠다.....(말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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