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에 병원 갈때는  준비를 좀더 철철히 할려고 했다.

분명 교수님 앞에선 떨어서 말도 잘 못할걸 알기에 지금 현재

느끼는 증상들을 정리를 하고 갔다.

 

깔끔하게 워드로 정리하고

수술할경우 내가 궁금한것도 정리.

 

접힌 부분 펼치기 ▼

 

 

 

 

 

펼친 부분 접기 ▲

진료 대기하는데 다른방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참 날카롭게 들렸다.

심란해지는느낌.. ㅠㅠ

 

환자는 많고 교수님은 한분이고

방에 환자를 대기해놓고 교수님이 옮겨다니시는 풍경이다.

 

우선 책상위에 내가 프린트해온걸  올려놓고

양말 벗고 대기했다.

 

옆에 조교님이신가 보시고 살짝 웃으신거같기도하고;

교수님께서 오시고  제가 말을 잘 못해서 정리해왔어요 하니

저번 첨왔을때 진료기록부터 찬찬히 다 흝어보셨다.

 

환자가 하도 많으니 기억 하기 어려우실듯;

 

확실히 정리해간게 도움이 된듯하다.

프린트한종이 보면서 내 엑스레이사진 보면서 분석하시는듯했다.

 

중간중간 내 발상태 확인하시면서.

 

내가많은말은 한건 아니지만  다 만족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내가 할말은 전달한거같아서 그나마 다행인것 같다.

 

새로운 통증이 생긴것도 다 적어놨다.

 

결국 처음에 말씀하신 교수님께서 예상한 부분이 아픈거다.

 

 

#2

그래서 수술을 하면 더 만질데가 많아졌다.

발가락만 예상했는데  튀어나온 뼈부분도 깍게 생겼다.

발바닥쪽하고 옆에도 뼈가 튀어나와서  2군데 뼈를 갈아야한다고 하셨나?;;;

 

흔한 수술도 아니고 어려운수술이라고 하셨다.

내발이 흔한발이 아니라 좀 연구좀 하셔야겠다면서 발 사진도 찍어가셨다.

 

교수님 스케쥴에 따라 수술날짜 정하고

 

수납하고 수술하기전에 검사해야하다고하니

수술하기전에 와서 검사 하고.

 

접힌 부분 펼치기 ▼

 

 

 

펼친 부분 접기 ▲

 

 

최근 1,2주 병원가기전

내마음은 예민하고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주위를 바라볼 여유가 없었다.

 

그게 없어진건 아니지만 먼가 결정됐다는 생각에 조금 홀가분?

낼 가서 회사에가서 보고하고.

 

찬찬히 준비 하자.

 

그리고.....

 

 

qualia님 감사해요.

덕분에 병원가서 어떻게 전달하고 할지 도움이 많이 됐어요..

미리 메모 만들어간건 천만다행이였던거같아요

저 증상들을 순식간에 말할자신이 없었는데;; ㅠ

감사해요+_+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15-02-16 07: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2-17 00: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2-18 19: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2-24 00: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것도 친구한테 선물~


댓글(2)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녀고양이 2015-02-12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색칠 많이 하셨네요!
저는 십 분 하고 나가 떨어져서, 더 이상 못 하고 있습니다.
저 색칠이 정말 정성이 많이 필요하더만요. 진짜 맘 심란한 날 하려고 해요. ^^

실비 2015-02-12 23:15   좋아요 0 | URL
안녕하셔요 마녀고양이님 참 오랜만이죠?^^
마녀고양이님께서도 컬러링북 사셨군요 +_+
그나마 큰책은 색칠하기가 수월한데 엽서책은
축소된거라 참 어렵더라구요 ㅠ 눈이 아플정도로 ㅠ
정말 색칠하과 잠깐 쉬셨다가 색칠하고 잠깐쉬시는걸 추천해욤.
잡생각 안나고 시간도 뚝딱 갑니다^^
 

컬러링북 비밀의정원엽서책을 마련했다.

 

엽서크기로  한장씩 색칠하고  뜯어서 엽서로 사용가능하다.

 

비밀의정원 책에 있는 그림 중 뽑아서  작은엽서버전으로 나온거다.

 

도전해볼까!

 

 

 

 

 

반정도 그리고 나서.

 

 

 

 

 

 

 

 

 

 

 

 

그림이 많이 축소된거라

큰그림 색치할때보다

더 정교하고 자세히 집중해서 그려야한다.

 

힘든만큼 다 그리고 나니 뿌듯

 

이 그림 친구한테  선물했다.

헤헷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대학병원에 갔는데 작년에 맞춘 깔창 보조기는 못쓰는거라고 했다.

비싸게 한건데.. 아는분통해서 가서 한건데

한켤레도 아니고 한짝만 하는데 비쌌다.

그 당시에는 발이 너무 아파서 급하게 맞춘감이 있었는데

이게 이렇게 속상할줄이야.

 

대학병원에서는 너무 딱딱딱하다고 못쓴다고 해서

대학병원에서 소개해준데서 다시 맞췄다.

 

작년에 맞춘 깔창보조기는 제대로 신은건 한달도 채 안되고

중간에 다시 보수했지만 아파서 도저히 신을수가 없어 방치해둔 상태였다.

 

이런상태였는데 병원에서 못쓴다고하니  고민고민하다가

깔창 보조기 맞춘데에 전화를 걸었다.

내사정을 말을하고 일부 환불이라도 안될까요 하면서 말을 했지만

예상은 했지만 안된단다.

 

내가 여유가 있어서 한것도 아니고

몇개월이라도 신은것도 아니고

꾹꾹 참고 착용했다가도 안되서 못신고 그냥 두고 있는데..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니..

 

너무 속상하다. 진심으로 속상했다. ㅠ

 

새로 맞춘 깔창

접힌 부분 펼치기 ▼

 

 

첨에 보고 차이를 몰랐는데 만져보니 오른쪽이 조금더 쿠션감이더 높다.

펼친 부분 접기 ▲

 

2.

발때문에 병원에갔다가  발과 종아리가 저리다고하니 디스크가 의심된다고

다른선생님께 예약을 하고 다시 병원에 찾아갔다.

최근 병원에 올때마다 좋은소리 못듣고 멘붕상태로 나와서

이번에도 긴장이 됐다. 

최대한 담담하게. 나쁜말 나오더라도 놀라지 않게.

생각하고 맘먹고 갔다.

 

누구나 다 디스크는 있다고 들었다. 나도 있을거고. 

 

가자마자 엑스레이 찍고 시작했는데

다행히 디스크 초기란다.

얼마나 다행인가.  한창 진행되고 나쁘다고 들을까바 걱정했는데.

긴장하고갔다가  더 심한소리 안들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이제 새로 맞춘 깔창을 매일 착용하고 있고

담달에 병원에 가서 다시 발 진찰해야한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희망으로 2015-01-27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좋은 정보 감사해요. 깔창 사진으로 보기엔 별것도 없어보이는데 무지 비싼가봐요...첨에 구입한것도 큰 병원에서 구입했다고 하신것 같은데ㅠㅠ 이럴때 정말 화나요. 개인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구입한것도 아니구만, 환자가 호갱이 된거 같아 기분 나빠요. 제가 헬쓰장에 다녀서 트레이너에게 여쭤봤는데 스트레칭 중요하다고 꾸준히 하면 통증은 많이 없어질꺼라 하셨어요...소개해주신 운동법 실비님도 열심히 하셔요. 더불어 저도 열심히. 홧팅입니다.

실비 2015-01-29 13:17   좋아요 0 | URL
처음에 맞춘 깔창은 일반깔창하고 다른거더라구요. 제가 첨이라 잘 몰라서.
그냥 아는분 소개로 가서 했는데 일반소재가 좀 달라서 비쌌던거같아요 ㅠ
두번째 맞춘건 그냥 병원에서 소개해준데로 맞춘거구요ㅠ
이래나 저래나 돈이 들어가니 그게 좀 씁쓸하네욤.
수건에 발가락을 잡는거 혹시 해보셨나요? 진짜 하나하기도 참 어렵더라구요; ㅠ
그래도 조금씩 해볼라고 합니당. +_+
희망으로님도 홧팅하셔요 ^^

카스피 2015-01-28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이쿠 실비님,디스크 라니 넘 걱정되네요.다행이 초기라니 얼능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실비 2015-01-29 13:18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 오랜만이여요 ^^
초기라니 그나마 참 다행이지욤+_+
더이상 안나빠지게만 운동 해야할거같아욤+_+
 

요새 열심히 컬러링북 비밀의정원 책에 열심히 색칠중이다

 

 

 

 

 

 

여러 색을 넣을려고 하다보니 화려해졌나;

 

그리면서 집중을 하게되고  잡생각이 없어지며

색칠 하고 나면 혼자 뿌듯해지고.

 

 몇일씩 걸리지만 조금씩 완성해 지는게 참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