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기쁘게 해주는 방법##

1) 선물을 한다.
(비쌀수록 효과가 좋다 ^^;;)

2) 각종 기념일을 잊지 않고 챙겨준다.
(특히 생일이나 100일 단위의 날들은 잊으면 죽음이다)

3) 매일 전화를 해서 얘기를 들어준다.
(그날 있었던 일들 중 시시콜콜한 것까지 관심 있는 척
하고 물어봐야 한다. "자기 오늘 화장실 몇 번 갔어?"
이런 건 말구... -_-;;;)

4) 절대 다른 여자에겐 눈을 돌리지 않는다.
(눈을 돌리다 들키더라도 "야, 쟤 이쁜 척 하는 거 좀 봐...
너같은 애도 가만히 있는데. 그치?" 등의 말로 무마한다.)

5) 가끔 사랑의 편지를 전달한다.
(저작권은 완전히 무시해라. 어디서든
좋은 글은 다 갖다 베껴 써야 한다.)

6) 종종 문자에 애정의 메시지를 남긴다.
(보고 싶어 죽겠다는 식으로 연기를 가미해야 한다.)

7) 어떤 옷을 입고 나오든지 그녀의 센스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오... 너 전공이 의상학이었냐?" 등 과장을 하면 좋다.)

8) "세상에서 네가 젤 이뻐" 등의 찬사를 보낸다.
(너무 자주 해주면 정말 믿는다... 조심...)

9) 그녀의 헤어스타일이나 컬러가 변하면 침을 튀겨가며
추켜세워 준다.
(동네에서 한 머리인게 티가 나도 무조건 이쁘다고 해라.)

10) 약속장소엔 항상 먼저 나가서 기다린다.
(비가 오는 날 비 맞고 서 있으면 효과 짱이다.)

11) 그녀가 약속시간에 늦어도 항상 미소 띤 얼굴로 맞이해 준다.
(시키는대로 하는게 좋다... 솔로 되고 싶은가? -_-+)

12) 헤어질 땐 언제나 집까지 바래다준다.
(불만이면 가까운데 사는 여자를 사귀어라... 쩝)

13) 그녀가 좋아하는 노래는 연습해 놓았다가
노래방에 가면 분위기 잡고 불러준다.
(자신 없음 하지 말구... 긁어 부스럼 된다.)

14) 멋진 장소를 봐 놨다가 데리고 간다.
(비싼 곳이면 더 좋다... 돈 없으면...포기해라. 여자 못사귄다. -_-)

15) 까페 같은 곳에 가면 분위기에 맞게 미리 알아둔 곡을
신청해서 들려준다.
(길 가다가 마음에 드는 음악이 나오면 꼭 제목을 물어봐 둔다.)

16) 잘 나가는 연인용 영화가 있으면 꼭 함께 보러 간다.
(헤어지는 내용이면 보지 마라...
영화처럼 살고 싶은 그녀... 따라한다.)

17) 여행계획을 세워 함께 여행을 간다.
(그녀가 곤란하지 않게 당일여행으로 준비하는 세심함을
보여주면 좋겠지... 참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_^;;;)

18) 남자 친구들을 만난다고 해도 속 넓은 척 하고
괜찮다고 말해준다.
(이렇게 해도 여자들은 "그거야 당연한거지..." 하고
생각하는게 억울하다.)

19) 무능해 보이지 않게 성적에도 신경을 쓴다.
(성적표 보자고 하는 여자는 없으니까 정 안되겠으면
적당히 허풍을 섞어 꾸며대자.)

20) 귀찮은 리포트 대신 써준다.
(이게 젤 시러... T_T 그래도 솔로는 더 시러... 딜레마다.)

21) 방송,신문을 매일 보고 시사상식을 쌓아 유식함을 과시한다.
(누구 말따나마 롯데리아 가서 밀레니엄 버그를 시키는
일은 없도록 하자... -_-)

22) 요리를 배워 가끔 직접 요리를 해 준다.
(집에서 가족을 실험대상으로 미리 연습을 해야한다.)

23) 아무리 바빠도 그녀를 위해서 항상 시간을 비워둔다.
(할 일이 없었더라도 일부러 약속 취소하고 나오는 척.)

24) 가끔 친구들을 매수한 다음 같이 만난 자리에서
친구들로 하여금 그녀를 띄워주게 한다.
(잘 생긴 친구는 부르면 절대 안 된다... 기억하자.)

25) 그녀의 친구들과 같이 만난 자리에선 젖 먹던 힘을
다해 매너맨이 되어 본다.
(이런 자리가 젤 무섭다. 그녀의 친구들이 나중에
뒷말을 하면 좋을게 없다. 가급적이면 만나지 마라.)

26) 아프다면 약 사들고 집 앞에 가서 전해주고 온다.
(그것도 버스 끊긴 시간에 택시타고 갖다주면 뿅 가겠지...)

27) 잘 나가는 스타크와 같은 최신겜 실력도 쌓아 다른
남자들을 물리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리얼타임 전략 시뮬레이션류가 좋다. 머리 좋아 보이자나...)

28) 악기를 배워 생음악을 들려준다.
(이건 수 십년간 그 효과가 검증된 방법이다. 잘 해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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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가장어려운일이뭔지아니?"

"흠..글쎄요..돈버는일?밥먹는일?"

"세상에서가장어려운일은..사람이사람의마음을얻는일이란다.

각각의얼굴만큼다양한각양각색의마음을순간에도수만가지의생각이

떠오르는데..그바람같은마음을머물게한다는건..정말어려운거란다."


- <어린 왕자> 생텍쥐페리 -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는건..기적..이야..

=========================================

어여 나에게도 기적이 일어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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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5-05-12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좋아해요. 기적이죠? 흐흐. 어린 왕자에 저란 말이 있었다니...추천하고 가요. 진짜 자야지. 안녕히 주무셔요.^^

실비 2005-05-13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하나의 기적이 일어났네요^^ 감사해요~ 좋은꿈 꾸셨어용?

stella.K 2005-05-13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91010

좋은 숫자네요.

어제 꿈 안 꾼거 같아요. 성격상 좀 예민하고 생각이 많은 편이라 꿈도 잘 꾼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꿈도 주는 것 같더라구요. 흐흐.


실비 2005-05-13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여? 전 꿈이 점점 다양화해져 가서요.. 너무 만화틱 드라마틱 해서 문제에요.^^:
 

40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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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5-13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992

실비 2005-05-13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1001

자축중~ ^^

 



작았던 나무가....



마니 자랐지요?

제작년인가 작년인가 회사에서 키우다가 집으로 가져와서 두었더니

저렇게 마니 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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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05-15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실비님도 잘 키우시는군요.....가까이 사셔야 도움을 받지..아쉽당..
제가 화분도 잘사고, 꽃도 잘사는데....

실비 2005-05-15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세실님 대단하세요 꽃도 잘 사시고 잘키우시나바여. 쉬워보여도 그렇게 쉽지 않거든여. 죽이지 않고 잘 키우는것도 요령이 있어야 그러는데..
아무래도 세실님의 사랑을 듬뿍 받아서 잘 자랄것 같아요
아 저거 위에 화분이요 집에 두면 알아서 자랍니다.^^:;
 



너무 귀엽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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